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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개봉 열흘만에 200만명 육박
관람석 여기저기서 조용히 훌쩍이는 소리가 들린다. 시간이 지날수록 소리는 커지고 마침내 흐느낌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번진다.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사진)이 소리 없는 감동으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공지영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개봉 열흘 만인 지난 23일까지 전국에서 관객 189만6천명을
200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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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오달수, 1년반만에 ‘집’으로…영화는 ‘직장‘ 같아요
연극 ‘임차인’의 오달수
6일부터 <임차인>(윤영선 작·연출, 극단 파티)을 공연하고 있는 대학로 정보소극장은 연일 만원이다. 120석이 차고도 모자라 계단과 무대 앞까지 보조석이 빼곡하다. 초연되는 창작극이 이렇게 흥행에 성공하는 경우는 드물다. 게다가 옴니버스 연극 <임차인>은 특별히 까다로운 작품도 아니지만 요새 대학로에서
글: 김은형 │
사진: 이정용 │
200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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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롯데시네마, 추석 전후 3개 극장 신규 개관
롯데시네마가 추석 전후에 신규사이트를 잇달아 개관한다. 롯데시네마는 9월 29일에 목포, 10월초에는 검단과 병점의 문을 연다. 목포는 8개관 1500석 규모이며,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병점은 8개 스크린, 인천 서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검단은 6개 스크린으로 문을 연다. 롯데시네마는 연말 건대 스타시티점을 개관하며 서울 동부에서도 영향력 확대에
글: 김수경 │
200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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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만원 릴레이] 김영호 촬영감독
“친구인 최정화 프로듀서 덕분에 오랜만에 좋은 일을 하게 돼서 기분이 좋네요. 가장 좋은 점은 촬영하느라 바쁘고 이런저런 일로 바빠서 이런 일에 참여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라도 다른 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이 되니까 기쁩니다. 저도 아이가 둘이어서 그런지 아무래도 소년소녀 가장이라든가 어린이를 위해서 쓰여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다음 주자로는
글: 씨네21 취재팀 │
200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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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서울아트시네마 후원 릴레이] 박동현 EXiS 집행위원장
박동현/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집행위원장
“처음 영화를 하겠다고 마음먹었던 곳은 학교 앞의 허름한 동시상영관이었다. 지린내가 진동하는 극장에서 나는 그해 개봉했던 거의 모든 영화를 섭렵했다. 하지만 목말랐다. 정말 목말랐다. 고등학생으로서 접할 수 있는 영화는 이른바 개봉이라는 방식을 거친 영화밖엔 없었다. 그리고 대학 입학 뒤, 나는 우리 세대의 여느
글: 씨네21 취재팀 │
200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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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멀티플렉스 전쟁, 다시 시작이다!
멀티플렉스의 경쟁이 재점화됐다. 메가박스는 9월22일, 신촌 민자역사에 신촌점을 개점하며 본격적인 강북 진출을 선언했다. 총 8개 스크린 1700석 규모의 메가박스 신촌점은 가까운 아트레온은 물론 CGV상암의 관객층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CGV와 롯데시네마가 홍익대를 주변으로 신규 사이트를 추진 중인 점을 감안하면 신촌과 홍대 일대는 멀
글: 김수경 │
200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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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KBS열린 채널을 열기 위한 순회상영
KBS의 시청자참여(퍼블릭 액세스)프로그램 열린 채널의 방영작이 전국 순회 상영회를 갖는다. 2001년 생긴 열린 채널에서 이미 방영된 작품들이 거리로 나선데는 이유가 있다. 열린 채널은 기존의 작품을 운영기구가 선정해도 KBS의 자체심의를 받아야 하는 이중심의 구조로 작품을 정한다. 게다가 주 25분, 월 100분으로 한정된 방송규격에 맞춰 재편집하여 작
글: 김수경 │
200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