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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
[이창] 스포일러투성이
모든 현상은 ‘힌트’로 시작된다. 뱃살이 늘어진다는 것은 이제 곧 볼살이 찔 것이라는 힌트이고, 첫 문장이 안 풀린다는 것은 그 글을 쓰는 내내 개고생을 할 것이라는 힌트가 된다. 물론 좋은 결과를 암시하는 힌트들도 있지만, ‘결국 넌 망하게 되어 있어~’라고 ‘망할송’을 부르며 우리를 괴롭히는 나쁜 힌트들도 있다. 그리고 늘 머릿속의 암흑파와 싸우고 있는
글: 권리 │
200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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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군 투덜양]
투덜군, 천재에만 주목하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 탄식하다
무릇 싸우지 않고 적을 이기는 것이야말로 병법의 최고라 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한국 재즈 뮤지션 중 최고수는 누가 뭐래도 차인표일 것이다. 그는, 데뷔작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의 색소폰 연주에서,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은 채 허리만 한 차례 젖혀주는 존 케이지적 아방가르드 미학을 선보임으로써 국내에 ‘재즈’라는 단어를 알리는 데
글: 한동원 │
200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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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나라야마에 눈이 내린다
2001년 칸영화제 경쟁부문 마지막 상영작은 <붉은 다리 아래 따뜻한 물>이었다. <아들의 방> <피아니스트> <멀홀랜드 드라이브>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등이 상을 나눠가진 그해 영화제에서 <붉은 다리 아래 따뜻한 물>은 거장에 대한 예우 차원의 초청처럼 보였다. <나라야마 부시코&
글: 남동철 │
200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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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서플먼트] <대부 DVD 컬렉션>
<대부> 3부작은 아마도 역사상 가장 유명한 홈무비일 것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세편의 홈무비가 콜레오네 패밀리의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코폴라 가족의 것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예술인 집안’ 출신답게 감독인 프랜시스 코폴라뿐만 아니라 여동생, 딸, 아들, 아버지 등이 총출동, 카메라 안팎에서 3대에 걸친 마피아 패밀리의 역사를 기록하는
글: 김송호 │
200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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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해외 타이틀] 숨막히게 신비한 롱테이크! <여행자>
2005년 가을,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여행자>가 7분 긴 버전으로 재개봉되자 평론가들은 과거에 영화를 과소평가했다는 것과 시간이 흐르면서 영화의 의미가 깊어졌음을 인정해야 했다. 안토니오니의 많은 영화는 방황하는 서구인에 관한 것이다. 그것이 여자 때문이건 아니면 진실 때문이건 그들은 내내 길을 걷다 종래에는 시작지점에 서서 빈손을 쥐고
글: ibuti │
200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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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팀버레이크의 배우 신고식, <에디슨시티>
가상의 도시 에디슨시를 지배하는 특수비밀경찰 조직 F.R.A.T의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는 신참 기자 폴락의 활약을 그린 액션스릴러. 모건 프리먼, 케빈 스페이시,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DVD 타이틀에 수록된 스페셜 피처는 이번 영화로 배우 신고식을 치른 저스틴 팀버레이크와의 인터뷰, 액션 하이라이트 모음, 뮤직비디오
200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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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잡티없는 스펙터클 액션, <언더월드2: 에볼루션>
전편과는 다른 차별성을 위해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는 <언더월드2: 에볼루션>. 영화의 가치는 단연 케이트 베킨세일의 섹시한 매력과 하이브리드 액션 호러가 선사하는 아무 생각없는 오락성에 있다. 특히 늑대인간이 펼치는 무자비한 살육의 현장은 정교한 컴퓨터그래픽의 도움으로 이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스펙터클한 액션을 선보인다. 일반판 DVD는 부가영상
200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