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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진정한 키덜트 시대의 아이콘, <개구리 중사 케로로: 최종병기 키루루>
케로케로케로. 타마타마타마. 도로도로도로. 이 요상한 반복음에 웃어젖힐 수 있다면 그건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팬이라는 뜻이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는 1999년 만화주간지에 연재되면서 700만부의 단행본을 팔아치우고, 2004년 <TV도쿄>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면서 일본의 문화현상이 된 애니메이션. 지구를 침략하
글: 김도훈 │
200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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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한 인간에게 닥친 최고난이도의 ‘위기’, <미션 임파서블 3>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매력은 단순하다. ‘불가능한 임무’라는 제목 그대로, 이단 헌트가 처한 상황은 언제나 극한이다. 스파이 업무가 힘든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이단 헌트의 상황은 제임스 본드처럼 여유롭지 않다. 007 시리즈가 낭만적인 스파이영화라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일종의 스파이 극기훈련 코스다. 함정에 들어가거
글: 김봉석 │
200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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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광기어린 사랑의 테마, <퍼펙트 스트레인저>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은 다양하다. 네덜란드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의 멜라니(레이첼 블레이크)는 그저 그런 데이트와 따분한 식당일로 일상을 반복하며 사는 중년 여성이다. 그녀는 여느 날 밤처럼 친구들과 바에 놀러갔다가 알 수 없는 눈빛을 지닌 매력적인 남자(샘 닐)와 조우한다. 멜라니는 남자의 손에 이끌려 그가 사는 외딴섬까지 간다.
글: 박혜명 │
200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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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쾌락을 찾을 것인가, 사랑을 지킬 것인가, <라이 위드 미>
‘나는 섹스를 알고 원하는 걸 얻는다.’ 라일라(로렌 리 스미스)는 자기 말대로 자신의 욕망을 구체적으로 알고, 그걸 어디에서 언제쯤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를 안다. 술집에서 자신의 육체를 전시하고, 남자들로부터는 선망을 여자들로부터는 질투를 얻으며, 그걸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 그는 숙련자다. 라일라는 자신의 복잡한 판타지를 실현하는 데 있어서도 노
글: 이종도 │
200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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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엇갈리는 사랑의 슬픔, <국경의 남쪽>
사랑하는 여인을 두고 북에서 남으로 내려온 남자가 있다. 그 남자는 한동안 그 여자만을 떠올리지만, 서서히 남쪽 생활에 젖어들면서 새로운 여자를 만나고 결혼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남자는 북한에서 사랑했던 그 여자가 남한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분단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귀에 익은 이 이야기의 배경은 3·8선 획정 때일 수도, 한국
글: 문석 │
200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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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사랑을 지키기 위한 외로운 싸움, <콘스탄트 가드너>
우리는 타자와 ‘사랑’을 통해 교감한다고 생각한다. 그 앞에서는 국경도 인종도 사라진다는 이 단어는, 사실 무수한 오해로 겹겹이 쌓여 있다. 주체가 타자를 온 힘을 다해 사랑했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 타자는 너의 사랑은 나에게 사랑이 아니라고 말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때로는 서로가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동일한 테두리 안에서 공
글: 김지미 │
200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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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는 통화중] “영화관, 청소년 유해시설 아니다”
“영화관은 청소년 유해시설이 아니다”라고 법원이 판결했다. 대전지방법원 행정부는 4월26일 백모씨가 대전 동부교육청을 상대로 낸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안 영화관 시설금지 해제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백씨의 승소를 판결했다. 사건은 대전시 동구 가오동의 한 대형 할인매장에 백씨가 복합 상영관을 설치하려고 하면서 시작됐다. 동부교육청은 이곳이 학교환
글: 김수경 │
200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