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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괴물>, 유럽시장에 도전장
<괴물>이 유럽 관객들과 만난다.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 상영을 끝낸 <괴물>은 11월10일 영국을 시작으로 프랑스 등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개봉을 앞둔 현지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영국 배급사 옵티멈 (Optimum Releasing)은“엠파이어를 필두로 언론의 반응이 매우 호의적이라 관객의 반응도 좋을 것이
글: 이영진 │
200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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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올해 주목할만한 개봉작 다시 본다
서울아트시네마가 올해 극장에서 개봉한 작품 중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스크린 독과점 등으로 관객과 만날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했거나 좀 더 깊은 논의가 필요한 작품들을 선정해 상영하는 ‘시네 랑데부 II’를 연다. 11월3일부터 9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과 김기덕 감독의 <시간>을
글: 문석 │
200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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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전문가 100자평] <열혈남아>
한심하고 비루한 조폭의 삶, 거친 것 같지만 실은 약해 빠진 사내들...뭐 이런 것, 모르는 바 아니다. 대게 느와르의 주제는 사실 이런 것이니까. <열혈남아>는 그 부분에 더 주력한다. 그들의 내면적인 취약함, 더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애정결핍에서 비롯된 근본적인 허기'를 노골화시키기 위해, 상징이 아닌 실제의 '어머니'를 끌고 들어온다. 과
200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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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슈] 새도시 공화국의 노마드족
증상 1. 낯선 동네에 가면 방문목적 관계없이 복덕방에 나붙은 시세에 먼저 눈이 간다. 2. 새 부동산 정책이 나오면 무조건 불안해진다. 3. 습관적으로 새도시 개발지와 직장과의 교통편을 따져본다. 4. 금리 변동에 빠삭하고 억단위 대출금 이자 계산이 자동으로 된다. 5. 누군가를 만났을 때 어느 동네에 사는지 알아야 대화가 편해진다. 6. 한술 더 떠 몇
글: 김소희 │
200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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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사랑 주제로 한 프랑스 영화 8편 선보여
주한 프랑스 문화원과 동숭아트홀이 함께 진행하는 프랑스영화 정기상영회 ‘시네 프랑스’의 여섯번째 시리즈가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사랑한다면 이들처럼’(Les amants)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영화 8편은 11월7일부터 매주 화요일 하이퍼텍 나다(동숭아트센터 1층)에서 상영된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68혁명 이후 방황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사실적
글: 문석 │
200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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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디영화관 대학 캠퍼스 안으로
대학 캠퍼스 안에 영화관이 들어선다. CJ엔터테인먼트는 10월30일 연세대학교 신촌 캠퍼스에 건립한 독립영화 전문상영관 ‘씨네+스페이스’(가칭 씨네플러스 스페이스)가 내달 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주로 예술성과 실험성이 두드러진 영화를 상영하게 되는 인디영화관인 이곳은 180인치 스크린에 80석을 갖춘 디지털 전용상영관으로 상암, 강변 등 기존 CGV 인디
글: 문석 │
200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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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박해일 주연 추리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촬영종료
박해일 주연의 추리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제작 두 엔터테인먼트, 배급 MK픽처스)이 지난 10월25일 5개월간의 촬영을 모두 종료했다. <극락도 살인사건>은 주인공 우성(박해일)이 17명의 섬주민 전원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기이한 실종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의 추리영화. 이날 마지막으로 촬영된 장면은 주인공 우성이 춘배(성지루)와
글: 김도훈 │
2006-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