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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해외 타이틀]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십계>와 <삼색 삼부작>의 감독 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의 1991년작 <베로니카의 이중생활>은 폴란드와 프랑스에 베로니카라는 같은 이름을 가진 두 젊은 여인의 교차하는 삶을 반추해 바라보면서 유럽의 구질서 붕괴와 근대 철학의 몰락, 그리고 그 카오스의 소용돌이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휴머니티의 새로운 씨앗을 모색하고 있
글: 이교동 │
200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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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코멘터리] 감독과 배우, 두 여성의 꼿꼿한 열정, <프리다>
줄리 테이머 감독과 샐마 헤이엑이 함께 꼽은 <프리다>의 ‘결정적 순간’은 극중 프리다가 자신이 유산했다는 것을 깨달은 뒤 절규하는 장면이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감독은 감정에 몰입하여 눈물만 뚝뚝 떨어뜨리고 있는 헤이엑을 조용히 안아주는 것으로 연기 지도를 대신했단다. 또한 어려운 장면을 해낸 헤이엑 역시 자기가 한 일은 감독과 함께 울었을
글: 김송호 │
200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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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국경의 남쪽>의 연출부 스탭 맡은 새터민 김철용
<국경의 남쪽> 촬영장엔 감독이 ‘둘’ 있었다. 의상, 소품, 미술을 담당한 스탭들은 안판석 감독의 허락을 맡기 전에 연출부 막내 김철용(32)씨의 ‘오케이’부터 받아야 했다. 북쪽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제대로 묘사해야 한다는 안판석 감독의 고집 때문에 촬영 내내 김철용씨의 힘은 커져만 갔다. “코미디영화였거나 북쪽 사람들을 조롱하는 영화였으
글: 이영진 │
사진: 서지형 │
200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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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세계를 얼굴에 담은 여자, <미션 임파서블3>의 매기 큐
혼혈은 매혹이다. 정교하게 블렌딩한 커피나 위스키처럼 혼혈은 ‘제4의 인종’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한국에 대니얼 헤니, 일본에 사와지리 에리카가 있다면, 홍콩에는 매기 큐가 있다. 1979년 5월22일, 하와이에서 태어난 매기 큐는 아일랜드계 미국인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자랐다. 마거릿 데니스 퀴글리라는 이름을 지은 그녀의
글: 김수경 │
200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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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가족의 탄생>의 문소리, 공효진, 정유미
일착은 막내 정유미였다. 화사하게 틀어올린 앞머리에 금색 핀을 꽂은 그가 미간을 약간 찡그리며 종달새처럼 조잘거린다. 어두웠던 스튜디오가 오월의 정원처럼 밝아진다. 순서대로 오기로 약속한 걸까. 두 번째로 늘씬한 공효진이 성큼성큼 들어선다. 얼굴이 CD만한 그는 소주잔을 호쾌하게 털어넣듯 툭툭 말을 건넨다. 드디어 문소리가 왔다. “컨셉이 이게 뭐야?
사진: 이혜정 │
글: 김수경 │
글: 손주연 │
200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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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제5회 트라이베카필름페스티벌
로어 맨해튼뿐만 아니라 뉴욕 전체의 행사로 자리잡고 있는 제5회 트라이베카필름페스티벌(TFF)에서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백남준의 추모전부터 한국 자본이 투입되고 한인 프로듀서가 제작한 공포영화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됐다.
4월25일에서 5월7일까지 열린 올해 TFF에서 한국 출품작은 아니지만, 한인이나 한국이 일부 참여한 작품으로는 지난 1월29일 타
글: 양지현 │
200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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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환생> 오사카 기자회견
<환생>의 주요 스탭과 배우를 지난 5월6일 일본 오사카 스위소호텔 난카이에서 만났다. <주온> <그루지> 등의 공포영화 감독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시미즈 다카시, 현재 일본 호러영화 붐을 주도하고 있는 프로듀서 이치세 다카시게를 차례로 인터뷰할 수 있었다. 뒤에 열린 공동 기자회견장에는 여주인공 유카도 참석했다.
시
글: 정한석 │
2006-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