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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바람의 전설> 감독·주연배우 수다난장 [2]
# 4 감독 맞아? 배우 맞아?
“이왕 바깥 바람 쐰 김에 제작진에 얹혀지내면서 휴가나 보내자고 맘먹었습니다. 도시락 나오겠다 숙소 있겠다, 금상첨화지요. 그런데 얼마간 섞여 있다 보니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뭣보다 감독과 배우 사이가 듣던 것과 너무 달라서 당황했습니다. 저도 영화에 대해서 좀 알거든요. 춤이라는 게 테크닉만 갖고선 안 되거든요. 다양
사진: 오계옥 │
정리: 이영진 │
정리: 오정연 │
200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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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바람의 전설> 감독·주연배우 수다난장 [1]
누가 먼저랄 것도 없다. 이성재(34)와 박정우(35) 감독은 종종 밤샘 통화를 시도한다. 그들을 아는 사람들이 들으면 놀랄 일이다. 촬영현장에서 그렇게 붙어다니면서 떠든 것도 모자라(심지어 집도 지근이라 촬영장을 오가는 동안 이성재가 운전하는 차에 박정우 감독이 동승했다) 집에서까지 교신을 시도하냐고. 본인들 스스로 ‘미친 짓’이라면서 수화기를 들곤
사진: 오계옥 │
글: 이영진 │
글: 오정연 │
200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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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케이블·위성TV의 힘 [7] - 컬트 프로그램 14선 (2)
<신해철의 고스트TV> MTV, 월~ 금 오후 11시30분
인터넷 개인방송 고스트 스테이션이 케이블TV로 이사왔다. 화려함을 생명으로 하는 음악방송과 정반대 정서로 가는 프로그램. 신해철 특유의 독설과 입담을 무기로 하여, 대중문화 비판이나 대중음악 토양의 문제 등을 다룬다. 화수목은 마왕 해철이 맡고, 쌩과 주니라는 두 친구가 주어진 미
글: 김수경 │
200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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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케이블·위성TV의 힘 [6] - 컬트 프로그램 14선 (1)
<온게임넷 스타리그> 온게임넷, 금, 오후 7시
대한민국 3대 국민게임은? 고스톱, 바둑,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일명 OSL로 불리며 2000년 투니버스 하나로통신배 스타리그를 모태로 현재까지 지속된 국내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게임리그. 임요환, 김동수, 홍진호를 위시한 수많은 프로게이머를 10대의 우상으로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스타
글: 이성욱 │
200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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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케이블·위성TV의 힘 [5] - 외화 시리즈· 성인채널
<섹스 & 시티> <프렌즈> 등 두터운 마니아층 형성한 외화시리즈들
<브이> <맥가이버> <케빈은 12살> 등 1990년대 초반까지 국내 드라마 못지않게 시청자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외화시리즈들을 기억하는지. 이후 지상파에서 외화시리즈 편성비중을 급격히 줄이면서 이에 대한 시청자의 욕구를 충
글: 피소현 │
글: 손주연 │
200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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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케이블·위성TV의 힘 [4] - 일본 드라마
<고쿠센>〈GTO> 등 만화적 캐릭터의 ‘일본스러운’ 드라마 인기, 멜로성 트렌디 드라마는 약세
각 방송사의 편성 담당자들과 전문가들은 아직 국내 시청자의 일본 드라마에 대한 선호가 파악되지 않았다고 입을 모은다. 그동안 7개 채널에서 방영된 작품은 <내 사랑 사쿠라코> <도쿄 러브스토리> <골든볼> <
글: 피소현 │
200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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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케이블·위성TV의 힘 [3] - 리얼리티 쇼 (2)
국내 리얼리티 쇼는 아직 수입 시대
주로 지상파에서 리얼리티 쇼를 주관하는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케이블·위성채널들이 나서서 리얼리티 쇼를 수입, 방영하고 있는 국내의 경우 리얼리티 쇼의 양상 자체는 다소 소극적이다. 대부분이 미국에서 이미 방영되었던 시리즈를 그대로 내보내고 있다. 직접 제작할 여건이 안 되는 것도 있겠지만 거기에는 방송위원회
글: 정안나 │
200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