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VIEW]
[인터뷰] ‘나쁜 엄마’ 배세영 작가, 내가 쓴 이야기를 온전히 보여주고 온전히 책임지는 경험
반드시 법관이 되어야 한다며 어린 시절부터 고강도의 공부를 요구받아온 최강호(이도현)는 불의의 사고를 겪으며 7살의 기억에 멈추고 만다. 아버지에게 덧씌워진 억울한 누명과 죽음을 밝혀내려 했던 그의 복수심까지 그대로 정지되고, 엄마 진영순(라미란)은 이번엔 강호에게 삶을 공부시키려 한다. 먹고 자고 씻는 생존의 모든 규칙과 규율. 체념과 미련 사이를 엇박
글: 이자연 │
사진: 백종헌 │
2023-06-15
-
[후아유]
[WHO ARE YOU]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 도원, 윤도진
“‘형 영상 뜬 거 봤어?’, ‘이렇게 일정 잡힌 거 알아?’ 하면서 며칠 전부터 도진이가 내게 매일같이 연락을 해왔다. (웃음)”(도원) 인터뷰 당일 마침 드라마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의 1~2화가 네이버 시리즈온, 헤븐리를 통해 공개됐다. 긴장과 기대가 서린 얼굴로 “너무 들뜨지 않으려 노력한다”며 신중하게 답하는 배우들을 마주하자니 나머
글: 조현나 │
사진: 백종헌 │
2023-06-15
-
[커버스타]
[커버] 최초의 스피드스터 플래시와 돌아온 배트맨
플래시는 어떤 영웅인가
플래시는 코믹스 사상 최초의 스피드스터다. 1940년 가드너 폭스가 쓰고 해리 램퍼트가 그린 <플래시 코믹스>를 통해 첫 등장한 플래시는 올해로 데뷔 83년을 맞이했다. 마블의 ‘퀵 실버’를 비롯해 속도를 강조한 히어로는 적지 않지만 그 제일 앞자리에 ‘플래시’가 있다는 걸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플래시는 그저 속
글: 송경원 │
2023-06-13
-
[커버스타]
[커버] ‘플래시’, 끝, 어쩌면 새로운 시작
DC 코믹스는 현대의 신화를 쓴다. 범접할 수 없는 무언가를 창조해왔다는 게 아니다. <스타워즈> 시리즈가 그랬던 것처럼 인류가 오래전부터 반복해온 이야기의 원형에서 모티브를 따와 현대적으로 각색했다는 의미다. DC 코믹스는 항상 클래식한 서사에 뿌리를 두었고, DCEU 역시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스크린에 신화를 쓰고자 했다. DCEU의 영웅
글: 송경원 │
2023-06-13
-
[커버스타]
[커버] DCEU의 마지막을 장식할 ‘플래시’
저스티스 리그의 분위기 메이커 플래시의 단독 영화가 드디어 공개됐다. 주연배우 에즈라 밀러의 기행과 구설로 인해 개봉까지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베일을 벗은 영화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플래시>는 빛보다 빠른 영웅 플래시의 첫 번째 단독 영화이자 잭 스나이더가 기틀을 잡았던 DC 확장 유니버스(이하 DCEU)의 마지막 영화
글: 송경원 │
2023-06-13
-
[ARCHIVE]
[ARCHIVE] 천우희
2009년 7월, 불볕더위가 시작된 부산 광안리 앞의 한 해장국집. 영화 <이파네마 소년>의 촬영 현장이다. 작은 소녀가 매니저도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기도의 집에서 현장으로 이동해왔다. 감독과 잠깐의 대화를 나눈 뒤 시작된 촬영.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짧은 장면임에도 소녀의 열정이 느껴졌다. 14년이 지났지만 당시의 모습이 기억에 남아
글·사진: 최성열 │
2023-06-13
-
[도서]
[리뷰] 뒤라스의 그곳들
마르그리트 뒤라스, 미셸 포르트 지음 뮤진트리 펴냄
프랑스의 소설가, 극작가, 영화 제작자인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아버지는 공무원이었다. 뒤라스는 어린 시절 내내 아버지의 근무지가 바뀔 때마다 여러 장소를 옮겨다니며 성장했고, 나중에 파리에서는 여러 아파트에 세 들어 살았다. 그러다 처음으로 자기의 집(<태평양을 막는 제방>의 영화 판권 계약금
글: 이다혜 │
2023-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