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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마이클 만의 연출력을 확인시켜주는 작품, <마이애미 바이스>
마이클 만은 매력적인 범죄자를 중심으로 하여 그와 대립하는 인물을 그 반대편에 위치시킨 뒤, 이들의 관계가 심리적 동질감에 서서히 물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실패한 남성의 낭만적 정서를 영화 속에 새겨놓곤 한다. 형사 반장과 은행 갱단 우두머리간의 관계(<히트>)에서 시작해서, 담배 회사의 내부 고발자와 그것을 공론화하려는 방송국 PD(<인
글: 안시환 │
200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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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일본침몰> 도쿄 시사회를 가다
세계에서 가장 무모한, 전함 야마토와 같은 대도시. <일본침몰>의 원작자인 고마쓰 사쿄는 1973년의 도쿄를 전함 야마토라고 묘사했다. 고마쓰 사쿄가 2006년에 <일본침몰>을 썼더라도 똑같은 표현을 썼을 것이다. 긴자에 자리한 도호영화사의 시사실로 가는 길. 창밖으로 비치는 도쿄의 모습은 서울을 지방 소도시로 느껴지게 할 만큼 화려하
글: 김도훈 │
200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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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내 사랑 베티의 스무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베티를 만난 지 일주일이 됐다. 우리는 매일 밤새도록 섹스를 했다. 오늘 저녁에는 폭풍우가 내릴 거라고 한다.’ <베티 블루>는 이렇게 시작한다. 벌써 20년이 지났다. 장 자크 베넥스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인 이 영화는 걸작은 아니지만 영화사의 한 이정표를 세웠다. 주홍색 원피스, 노란 메르세데스, 지중해의 푸른 하늘과 같은 단색의 색조는 고다
글: 아드리앙공보 │
200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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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What's Up] 10%론 부족하다
올리버 스톤 감독이 9·11 사태의 유가족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4년 만에 들고온 신작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내용과 달리, 유가족들이 벌이는 활동을 충분히 지원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2001년 9월11일 무너져내린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구조물 속에서도 살아남은 뉴욕 항만 관리경찰국 소속 경
글: 장미 │
200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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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LA] 올해로 5회째 맞은 ‘공동묘지에서의 영화상영회’
폭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한국만큼이나 LA 역시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이상고온 현상을 피할 수는 없는지 한동안 섭씨 37∼48도에 이르는 찜통 더위가 LA 전역에서 기승을 부렸다. 전력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바람에 대규모 정전 사고가 LA 시내 곳곳에서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일어나는 현상까지 일어났다.
8월에 접어들어 폭염은 확실히 한풀 꺾인 기색이나
글: 황수진 │
200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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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영화를 극장에서만 보나
젊은 다운로드족이 영화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다. 인터넷 강국 한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LA타임스>와 <블룸버그통신>은 10대와 20대의 젊은 관객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설문조사를 통해 미국 젊은이들이 극장보다는 개인용 PC를 영화관람의 통로로 더욱 애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12살과 17살, 21살과 24살 사이의
글: 김도훈 │
200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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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애니메이션, 너무 많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이 공급 과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004년과 비교할 때 올해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편수는 50%나 증가한 상태. 작품 한편당 평균 박스오피스 성적은 8800만달러로, 2004년의 평균인 1억5천만달러의 절반 수준으로 격감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CGI애니메이션의 흥행 부진이다. 2006년 현재까지 개봉한 CGI애니메이
글: 최하나 │
2006-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