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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슈] 중동 평화의 엑스맨
월드컵 기간에는 뉴스가 묻혀 기뻤으나, 수해 때문에 다른 뉴스가 없으니 슬프다. 애 안고 얼르느라 서서 발가락으로 신문지를 넘기며 대충 제목만 보는데, 지난 7월17일자 <한겨레>에서 이걸 봤다. ‘한반도 허리 물폭탄…’, ‘황톳빛 계엄령…’. 나라 안에선 천재 아닌 인재라는 큰 물 피해로 사람들이 죽어나갔고, 나라 밖에선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죽
글: 김소희 │
200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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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영화제가 부리는 마법
영화제에 참여하면서 생기는 드물지만 소중한 즐거움은 단순히 새로운 영화를 발견하는 것이나 오래된 영화를 재발견하는 데서만 오는 것은 아니라, 때때로 역사가 마법과도 같이 완전히 한 바퀴를 돌아 다시 돌아오는 것 같을 때가 있다.
35년 전쯤 서구에서 홍콩영화에 대한 최초의 폭발적 열광이 있던 시기, <전광석화 같은 발차기 솜씨를 가진 여자>
글: 데릭엘리 │
200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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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What's Up] 아마추어라도 좋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으로 영화제가 열린다. ‘제다 비주얼 쇼 페스티벌’은 2시간 동안 자국 단편들을 상영하는 것으로 7월12일 밤 막을 올렸다. 사우디아라비아인들은 앞으로 한달 동안 일주일에 3번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공공 영화상영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한 나라다. 영화제가 ‘시네마’ 대신 ‘비주얼 쇼’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도
글: 김나형 │
200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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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몬트리올] 시네마 뒤팍, 경영난 이유로 잠정 폐업
몬트리올에 또다시 여름이 찾아왔다. 길고 긴 겨울의 끝에 봄 같지 않은 봄을 보낸 몬트리올 시민들은 여름만 되면 또다시 겨울이 닥치기 전에 열심히 놀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듯하다. 모든 축제는 여름을 향해 있고 그 중심에는 판타지아영화제가 있다. 올해도 여전히 참신하고 새로운 영화들로 무장한 영화제가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축제의 열기 속에 몬
글: 윤혜경 │
200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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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델리] 발리우드의 두 배우, 간디 사상 전도사 되다
인도 지성의 중심 델리대학이 이색적인 초청강연회를 준비 중이다. 델리대학교 산하 간디기념회의 책임자인 비노드 티야기는 “영화는 가장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매체다”라며 “영화를 이용해 간디의 생애와 사상을 알리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라고 밝혔다. 델리대의 계획은 간디를 다룬 영화 여러 편에 출연했던 발리우드의 두 중견 배우, 나세루딘 샤와 아
글: 신민하 │
200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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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테스트 시사회 필요없다?
올 여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중, 관객의 반응을 편집에 반영하는 목적의 테스트 시사회를 가진 영화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카>를 제외하고는 단 한편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거대예산 영화의 통과의례처럼 여겨지던 테스트 시사회가 자취를 감춘 것은 인터넷에 내용이 유출되거나 악평이 떠도는 것을 방지하려는 목적도 있지만, 스튜디오의 간섭을 피
글: 최하나 │
200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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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일본침몰> 열도를 흔들다
열도가 침몰한다. 일본 열도가 침몰한다는 내용을 담은 재난영화 <일본침몰>(日本沈沒)이 일본 박스오피스에 흥행 지진을 일으켰다. <로렐라이>(2005)의 하구치 신지가 감독하고 구사나기 쓰요시(<호텔 비너스>)와 시바사키 고(<메종 드 히미코>)가 주연한 <일본침몰>은 제2의 관동 대지진으로 인해 화
글: 김도훈 │
2006-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