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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천황거성 왕우 [2]
“젊은 관객들이 날 알아보니 신기하다”
-여러 운동에 능하다고 알고 있다.
=아홉살부터 5년간 무술 수련을 했다. 내가 연마한 것은 중국 대륙의 북방권이었고, 무술 수련의 특별한 동기는 없었던 것 같다. 그저 그 나이 또래 대부분의 사내아이들처럼 강해지고 싶은 욕구가 있었고, 아무래도 싸움이 많은 나이이니 확실히 배워보자는 생각을 했었다. 그 뒤에는 수영
정리: 김종철 │
사진: 서지형 │
200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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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이탈리아 공포영화의 대부, 마리오 바바의 영화세계 [2]
부전자전(父傳子傳). 1980년에 시체애호증을 다룬 지알로 영화 <마카브로>로 데뷔했을 때부터 람베르토 바바는 될성부른 떡잎이었다. 아버지로부터 유전자를 이어받아 다리오 아르젠토의 휘하에서 수업한 재원이었으니 당연한 결과이기도 했다. 일찌감치 능력을 인정받은 람베르토 바바는 곧 갇힌 공간을 무대로 한 좀비영화 <데몬스> 시리즈를 연이어
글: 김도훈 │
사진: 서지형 │
200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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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이탈리아 공포영화의 대부, 마리오 바바의 영화세계 [1]
마리오 바바는 낯선 이름이다. 1914년에 태어나 1979년 사망하기까지 25편의 영화를 남긴 바바는 ‘이탈리아 공포영화의 대부’였다. 그는 다리오 아르젠토와 아들인 람베르토 바바를 통해 지알로(범죄잔혹극)를 탄생시켰고, 80년대 시작된 슬래셔공포영화의 기반을 다졌다. 하지만 그는 싸구려 제작비로 특이한 B급영화를 양산한 로저 코먼류의 컬트 감독은 아니다
글: 김도훈 │
200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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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특별한 배우, 변희봉 [2]
“깊이가 새겨진 마스크, 창의적 자극을 주시는 존재”
봉준호/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에서 연출자로 만남
<안국동 아씨>의 점쟁이 역이나 <조선왕조 500년-설중매>의 유자광 역으로 출연하시기 전부터 변희봉 선생님의 팬이었다. <수사반장>이나 <113 수사본부>
글: 문석 │
사진: 서지형 │
200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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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특별한 배우, 변희봉 [1]
변희봉은 어느 날 홀연히 날아온 외계인 같은 배우가 아니다. 1970년부터 우리와 만나기 시작한 그는 TV와 영화를 통해 자주 접할 수 있는 익숙한 존재였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너무 늦게 알아봤다. <수사반장>과 <113 수사본부>의 악역이나 사극드라마의 단골 조연, 영화 속의 개성 강한 캐릭터 정도로만 생각했던 변희봉을 우리가 제
글: 문석 │
사진: 서지형 │
200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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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객잔]
청춘을 통과하는 어눌한 발걸음, <내 청춘에게 고함>
장마다. 많은 비가 여러 날에 걸쳐 오고 있다. 길지 않은 영화 세편이 장편영화 형식에 함께 걸려 있다. 옴니버스형 <내 청춘에게 고함>이다. 많은 수재를 낸 이번 장마 기간 중 이 영화를 CGV강변의 독립영화관에서 보았다. 비가 떨어지는데도 몇몇 사람들은 강으로 나 있는 옥상 위에서 황토가 뒤섞인 어두운 녹색의 강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었다.
글: 김소영 │
200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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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공포는 늘 손에 닿는 곳에 숨어 있다, <어느 날 갑자기-네번째 층>
도시의 오피스텔은 양면의 공간이다. 그곳에는 사무와 거주가 기묘하게 공존한다. <어느날 갑자기-네번째 층>(이하 <네번째 층>)은 오피스텔이 가진 일과의 전후를 파고드는 괴담이다. 여섯살 먹은 딸 주희(김유정)와 함께 오피스텔 504호로 이사온 민영(김서형). 설계사무소에 일하는 민영이 출근하면 주희는 언제나 홀로 남겨진다. 현관문
글: 김수경 │
2006-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