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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팀 버튼의 환상세계 <빅 피쉬> 뉴욕 시사기
지난 20여년간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세계로 스크린을 수놓았던 팀 버튼이 <빅 피시>로 다시 팬들을 찾아왔다. <혹성탈출>의 리메이크로 상처(?)를 받은 팬들이 있다면, <빅 피시>는 팀 버튼의 감각이 녹슬지 않았음을 증명한 작품이라고, 그러니 안심하라고 전해주고 싶다. 마음 착한 거인과 유리 눈을 가진 마녀, 늑대인간,
글: 양지현 │
200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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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여성영화인축제 결산] 여성 프로듀서 5인의 막상막하 토크
지난 12월12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 2003 여성영화인축제 중엔 흥미로운 포럼이 있었다. 바로 ‘여성 프로듀서 5인의 막상막하 토크’.
명필름 심재명 대표의 진행으로 진행된 이 포럼에는 <살인의 추억>의 김무령, 의 류진옥, <바람난 가족>의 심보경,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이유진, <여섯개의 시선>
사진: 이혜정 │
글: 백은하 │
200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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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성장동화 <피터팬> LA 시사기
12월6일, LA 컬버시티의 소니 스튜디오에서 열린 <피터팬> 해외 기자시사회를 가는 동안만 해도 역사상 처음으로 100% 라이브 액션으로 만들어졌다는, 이 최신 버전 <피터팬> 스토리에 별다른 기대는 없었다. 뜻밖에도 <뮤리웰의 웨딩>과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을 만든 P. J. 호건이 감독이라는 사실이 흥미
글: 옥혜령 │
200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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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한국영화아카데미 20주년 기념영화제 <성인식>
스무살은 성인식을 치르는 특별한 해다.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역시 특별한 생일잔치를 준비했다. 영화아카데미 2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제 <성인식>이 오는 12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짧은 축제를 펼친다. 해마다 아카데미 학생들의 졸업작품을 모은 영화제가 있어오긴 했지만 올해의 영화제가 좀더 특별한 이유는 일반인들
글: 박혜명 │
200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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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오우삼과 벤 애플렉 합작 <페이첵> LA 현지 시사
“우리는 미디어, 정부, 거대 기업, 종교 집단, 정치 집단에 의해 조작된 가짜 리얼리티 속에서 살고 있다.” SF작가 필립 K. 딕의 이 말은 그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오우삼 감독의 신작 <페이첵> 시사회가 열리는 LA에서도 맞아떨어지는 듯했다. 보수 미디어와 공화당 정부, 군수산업과 기독교의 합작으로 전쟁을 일으킨 이 나라는 지나치게 평온
글: 문석 │
200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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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프랑스 대작열풍은 어디서 부나
이방의 관객에게 ‘끝없이 바라보거나 끝없이 문답하는 영화’, ‘철학하는 영화’로 오랫동안 이미지를 굳혀온 프랑스영화가 몇년 전부터 또 다른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 시리즈, <택시>(사진) 시리즈, <벨파고> <블리트> 등 최근 한국 개봉한 <야마카시>까지 거대 예산이 투입된
200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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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제5회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 제작발표회
제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디지털 삼인삼색 프로젝트 제작발표회가 지난 12월10일 남산에 위치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렸다. 2004년 4월23일부터 5월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을 확정한 전주영화제쪽은 올해의 디지털 3인으로 한국의 봉준호, 중국의 유릭와이, 일본의 이시이 소고 감독을 엮었다. 전주영화제의 시작과 함께한 이 프로젝트는 잘 알려진 대로 5천
사진: 오계옥 │
글: 박혜명 │
200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