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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괴물> 개봉 5주차, 다소 주춤한 예매율
<괴물>의 영향력이 다소 주춤해지는 조짐이다. 개봉 4주차에 전국 관객 1100만을 돌파한 <괴물>은 5주차 주말에 이르러 네군데 영화예매 사이트 중 두군데에서만 1위를 차지하는 것에 그쳤다. 네군데에서 모두 50%를 넘나드는 예매율로 1위를 기록한 지난 주와는 다소 달라진 양상이다. <괴물>의 빈자리를 채운 것은 <
글: 오정연 │
200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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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2006 CGV 비디오아트 페스티발 개최
극장에서 비디오아트를 감상하자. 9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동안 전국 CGV 37개 체인 280개관에서 비디오아트 작품 총 10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2006 CGV Video Art Festival-다른 공간, 다른 시선’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CJ CGV(주)와 (주)로렌스 제프리스가 함께 마련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그간 SeNef영화
글: 오정연 │
200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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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가네시로 가즈키 소설의 매력 [2]
1968년 10월29일 사이타마 가와구치에서 태어난 가네시로 가즈키는 일본에서도 이제 단순히 성공한 재일동포 작가가 아니라 마이너리티 혹은 아웃사이더의 대변자로서 일본 대중문화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현해탄 너머의 그에게 서면인터뷰를 청하면서 촉박한 일정 탓에 조바심이 났지만 그의 소설에 등장하는 ‘더 좀비스’의 멤버들처럼 가네시로 가즈키는 재기넘치고 진지
글: 김수경 │
200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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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가네시로 가즈키 소설의 매력 [1]
가네시로 가즈키의 소설을 읽으면 목욕탕이 생각난다. 책 속에는 냉탕처럼 정신을 버쩍 들게하는 냉소와 조롱, 온탕처럼 후끈한 삶에 대한 정열과 우정이 공존한다. 가네시로 가즈키는 아웃사이더를 다루지만 그의 주인공들은 쉬이 고개를 숙이거나 절망하지 않는다. 그는 여학교 축제를 습격하듯이 경쾌한 문체와 기발한 농담으로 일본사회에 상존하는 차별과 소외라는 무거운
글: 김봉석 │
200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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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보조출연자 24시 [3]
“둘할 때 움직이세요. 자자, 갑니다. 하나, 둘~!” 가슴이 방망이질친다. 왼발, 오른발, 왼발, 오른발… 암시를 걸 듯 중얼거리며 걸음을 옮긴다. 다리라도 엉켜서 넘어지면 어떡하지? 숨통을 죄듯 따가운 햇볕이 온몸을 찔러댄다. 제대로 하고는 있는 걸까? 뜨끈뜨끈 달궈진 등줄기에 땀 한 방울이 주르륵 미끄러져 내린다. “컷~!!!” 생애 첫 영화 출연에
글: 최하나 │
글: 서지형 │
200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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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보조출연자 24시 [2]
22시간 촬영에, 햄버거랑 콜라 한끼만 준 곳도 있대
잠깐 웃고 떠드는 사이 리허설이 시작됐다. 팀장이 대강 얼굴을 확인하더니 연출부가 알려준 배치대로 인력을 나누기 시작했다. 아침 촬영은 주막집 손님으로, 평상이며 멍석에 앉아 국밥 먹는 한컷이 전부인 모양이다. 진짜 밥을 먹는 건 아니지만 무거운 장창을 쥐고 들로 산으로 뛰어다니는 전쟁장면에 비하면 A
글: 김현정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0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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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보조출연자 24시 [1]
영화는 너무 많은 정보가 찰나에 지나가기 때문에 같은 영화를 다시 보아도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는 매체다. 놓치고 지나갔던 누군가의 표정, 처음엔 보지 못했던 어느 구석의 그림자, 자신만의 존재감을 지닌 소품 하나. 그러나 영화를 몇번이고 다시 보면서도 배경처럼 흩어진 보조출연자들까지 눈여겨보기는 힘든 일이다. 거리를 지나는 행인들을 그저 스치듯이
글: 김현정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0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