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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2006 관객수 놓고 CJ-쇼박스 신경전
한국영화 산업을 대표하는 두 기업인 CJ엔터테인먼트와 쇼박스가 2006년 관객수 통계를 놓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포문은 쇼박스가 먼저 열었다. 12월19일 오전 쇼박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체 집계한 결과, 올해 1월1일부터 12월17일까지 쇼박스가 배급한 한국영화의 관객수가 총 3315만7천명이라고 밝힌 뒤, 같은 날까지 CJ가 배급한 한
글: 문석 │
200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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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에 <192-399:더불어사는 집 이야기>
15일 폐막한 서울독립영화제 2006에서 이현정 감독의 <192-399:더불어사는 집 이야기>가 대상을 수상했다. <192-399:더불어사는 집 이야기>는 빈 집에 모여 살며 자활을 꿈꾸는 노숙인 공동체의 다큐멘터리. 최우수 작품상인 CJ CGV상은 가족의 단절과 현대사회의 아이러니를 다룬 노경태 감독의 극영화 <마지막 밥상&g
글: 김민경 │
200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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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대구 동성아트홀 '씨네 프랑스-사랑한다면 그들처럼'
대구 시네마테크가 프랑스 영화 기획전 '시네 프랑스'를 12월22일부터 대구 동성아트홀에서 연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이라는 부제를 단 이번 상영회에선 멜로, 스릴러 등 4편의 영화가 7일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운명>(2000)에선 이혼한 개신교 목사와 젊은 여성의 사랑이,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내 입술 위에
글: 김민경 │
200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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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미녀는 괴로워>, 100만 가까운 주말관객으로 흥행 정상
대세는 성형미녀. <미녀는 괴로워>가 100만명에 가까운 주말관객을 동원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서울 97개, 전국 473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미녀는 괴로워>는 서울 26만명(이하 배급사 집계), 전국 92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의 42.2%를 차지했다. 전통적으로 흥행작들은 시장 절반에 가까운 시장점유율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글: 김수경 │
200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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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전문가 100자평] <중천>
시작은 아주 좋다. 통일신라 말기, 왕실 퇴마부대 처용대, 죽은 영혼들이 49일간 머무는 중천이라는 곳 등등, 뭔가 큰 스케일에 우주론적인 구색도 갖춰져서 "하악~이제 재밌는 이야기를 해줘~"라는 목소리가 목젖을 간지럽힌다. 그런데 김태희가 등장하고 정우성과 쫓기기를 반복하다가 "내가 왜 널 신경써야 하는지 모르겠어" 같은 시트콤 대사를 듣는 순간, 용두
200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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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시네마테크 캠페인 45] 전 황신혜밴드 베이시스트 조윤석
<씨네21>과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위기에 처한 서울아트시네마를 지원하기 위한 '시네마테크 후원 캠페인'을 벌입니다. 44번째
주인공은 전 황신혜밴드 베이시스트 조윤석입니다.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오즈 야스지로, 페데리코 펠리니,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장 뤽 고다르, 프랑수아 트뤼포, 존 포드, 구로사와 아키라, 앨프리드 히치콕, 피에르
글: 씨네21 취재팀 │
200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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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국과 베트남, 영화로 가까워진다
영화가 아픈 역사를 치유할 수 있을 것인가. 한국과 베트남이 영화를 통해 친교를 더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12월17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리는 ‘한국영화특별전 2006’은 그동안 VCD와 DVD로만 한국영화를 접해왔던 현지 언론과 관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노이 국립영화관에서 열린 12월8일 개막식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400석이 꽉 찼으며, 특별전
글: 이영진 │
2006-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