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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정답은 없다는 마음으로, ‘비밀의 언덕’ 임선우
마주 보며 함께 자란다. 명은(문승아)의 비밀과 거짓말을 곁에서 지켜보는 담임 선생 애란은 완벽하기보단 허당 기운이 넉넉한 보통의 선생이다. 하지만 가족으로부터 달아나고 싶은 소녀 명은의 눈에 애란은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자 잘 보이고 싶은 근사한 도피처다. 애란 역을 맡은 배우 임선우는 “처음에는 내게 딱 맞는 역할이 아닌 것 같았다”고 운을 뗐다. “특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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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내가 간직한 꿈, ‘비밀의 언덕’ 문승아
구불거리는 단발머리와 다부진 입매. “지킬 수 있는 공약만 말하겠다”던 명은은 미더운 반장으로 거듭났다. 그러다가도 가족과 친구들, 선생님의 관심을 갈망하는 눈빛이 드러날 때면 영락없는 12살 학생임을 깨닫는다. 인터뷰 날은 문승아 배우의 시험 기간이었다. 그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 중이라고 했다. “원래 체육을 좋아했는데 명은이 덕에 국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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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영화의 가족, ‘비밀의 언덕’ 문승아, 임선우, 장선, 강길우
5학년이 된 명은(문승아)은 처음으로 반장이 됐다. 들뜬 마음으로 엄마 경희(장선)에게 자랑하는데, ‘가게 일이 바쁜데 반장을 꼭 해야겠냐’는 엄마의 대답에 내심 서운해진다. 일밖에 모르는 엄마, 매일 누워 있기만 한 아빠 성호(강길우)가 명은은 영 탐탁지 않다. 한편 명은은 ‘비밀 우체통’에 담긴 친구들의 쪽지를 담임을 맡은 애란(임선우)과 함께 살핀다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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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IFAN #5호 [기획] ‘고삐 풀린 포크 호러’ 대담 “왜 전세계는 지금 포크 호러에 집중하는 것일까”
7월 2일, 공포영화 <디 아더스>로부터 영감받아 설계된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특별전 ‘고삐 풀린 포크 호러’ 대담이 열렸다. 세션1 ‘21세기 포크호러: 왜 지금?’에는 포크 호러의 백과사전과도 같은 다큐멘터리 <포크 호러의 황홀한 역사>를 연출한 키에르-라 재니스 감독, 영화평론가이자 영화산업 컨설
글: 이유채 │
사진: 오계옥 │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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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IFAN #5호 [인터뷰] ‘흑교육’ 가진동 감독, “사실적인 연기와 연출이 중요했다”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세 친구 장(주헌양), 한(송백위), 왕(채범희)은 각자가 저질렀던 악행을 대결하듯 풀어낸다. 계속해서 충격적인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10대의 마지막 추억으로 나쁜 짓을 함께 저질러보자는 치기 어린 마음이 충동적으로 폭발한다. 그만두는 것은 약함을 인정하는 것. 이젠 누구도 이 질주를 선뜻 멈출 수 없다. 어느새 엄청난 사
글: 이자연 │
사진: 오계옥 │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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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IFAN #5호 [프리뷰] 가진동 감독, '흑교육'
<흑교육> Bad Education
가진동/ 대만/ 2022년/ 77분/ 부천 초이스: 장편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세 명의 친구 장(주헌양), 한(송백위), 왕(채범희)은 아무도 없는 폐건물 옥상에서 술을 마시며 자축을 한다. 그때 다른 두 친구를 도발하는 장의 말. "아무도 모르는 비밀 말해볼래? 자기가 얼마나 악행을 저질렀는지."
글: 이자연 │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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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IFAN #5호 [인터뷰] ‘가부키초의 탐정 마리코’ 우치다 에이지, 가타야마 신조 감독, B급영화의 문법으로 그린 일본의 현재
“서로 이름을 바꿔서 찍어도 모르겠는데···.” 가타야마 신조 감독은 공동 연출자 우치다 에이지 감독과의 협업을 이렇게 평했다. 두 감독은 <가부키초의 탐정 마리코>에서 사랑, 가족, 그리고 일본의 사회 문제를 여기는 태도에 있어 구분 불가능할 만큼의 동질성을 보여준다. <가부키초의 탐정 마리코>는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에 모인
글: 이우빈 │
사진: 오계옥 │
202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