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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밸런타인데이용 데이트영화 <헤이트 발렌타인>
synopsis
꽃집 주인인 제네비브(니아 바르달로스)에게 사랑은 즐겁기만 한 것이다. 어떤 남자든 5번의 데이트로 관계를 정리하는 그녀에게 밀고 당기기의 스트레스나 이별의 상처 따위가 있을 리 없기 때문이다. 어느 날 그녀는 동네에 스페인 식당을 개업한 그레그(존 코벳)와 새로운 데이트를 시작한다. 연애를 할 때마다 번번이 차였던 그에게도 상처받을 일
글: 강병진 │
20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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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뉴요커의 시골 생활기 <들어는봤니? 모건부부>
synopsis
뉴욕의 능력있는 부동산 중개업자 메릴 모건(사라 제시카 파커)과 잘나가는 변호사 폴 모건(휴 그랜트)은 별거 중이다. 폴은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고 틀어진 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메릴에게 구애한다. 함께 저녁 식사를 하게 된 어느 날, 둘은 귀갓길에 살인 현장을 목격하고, 졸지에 킬러의 먹잇감이 된다. FBI의 증인보호프로그램에 등록된 모건
글: 이주현 │
20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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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밴드하는 지렁이들 <춤추는 꿈틀이 밴드>
synopsis
디스코 음악에 중독된 댄스 신동 ‘배리’. 어느 날 TV에서 슈퍼스타 콘테스트 소식을 본 그는 대회참가를 위해 친구들을 불러모은다. 얼굴과 몸매는 뛰어나지만 음치인 코러스 ‘글로리아’, 뚱땡이 베이시스트 ‘티토’, 헤비메탈 마니아인 기타리스트 ‘지미’, 그리고 배리의 직장 상사이자 밴드의 정신적인 지주인 드럼 ‘도나’ 등이 바로 그 주인
글: 김성훈 │
20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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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구름 위를 걷는 남자’의 여행 <맨 온 와이어>
synopsis
필리프(필리프 프티)는 외줄 타는 곡예사다. 그의 꿈은 뉴욕에 있는 세계무역센터 빌딩 사이를 외줄 하나 놓고 건너는 것이다. 17살이 되던 해 그의 꿈은 일찌감치 정해졌다. 신문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세워질 것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필리프는 가슴이 뛴다. 시작은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얼마 뒤 그는 시드니의 하버브리지를 건넌
글: 이영진 │
20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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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앙상블 좋은 두 배우의 버디무비 <의형제>
synopsis
6년 전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의문의 총격전. 국정원 요원 한규(송강호)와 남파 공작원 지원(강동원)은 우연히 만난다. 작전 실패를 이유로 한규는 국정원에서 파면당하고, 지원은 배신자로 낙인찍혀 북에서 버림받는다. 6년 뒤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의 신분을 속이는데, 지원은 도망간 동남아 신부들을 찾아주는 흥신소 일을 하고 있는
글: 주성철 │
20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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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독특한 가족영화 <리키>
synopsis
집 근처 공장에서 일하는 케이티(알렉산드라 라미)는 외국인 파코(세르지 로페즈)와 동거를 시작한다. 케이티의 7살 먹은 딸 리자(멜루신느 메이앙스)는 자신에게 관심이 줄어든 엄마가 못마땅하다. 리자의 질투는 케이티가 사내아이 리키를 낳으면서 더욱 심해지고, 케이티와 파코 또한 리키 때문에 자주 다투게 된다. 파코가 케이티와 다투고 집을
글: 이영진 │
20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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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영국식 유머와 성장통, 록음악 <하우 투 비>
synopsis
음악을 낙으로 삼아 일정한 직업도 방향도 없이 살아가는 20대 중반의 아트. 동거 중인 여자친구가 결별을 선언하자 다시 부모 집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아들의 고민에는 전혀 무관심한 부모. 가족에게조차 냉대받는 아트는 어느 날 우연히 심리치료사인 레비 박사의 존재를 알게 되고 캐나다에 살고 있는 그를 영국으로 초청, 도움을 받게 된다.
글: 이화정 │
2010-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