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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수많은 상을 비추어내는 영화, <포도나무를 베어라>
포도나무를 베어라 Pruning the Grapevine
민병훈/한국/2006/115분/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벌이 날다> <괜찮아, 울지마>의 민병훈 감독이 연출한 세번째 장편영화. 시험에 처한 젊은 신학생의 갈등을 조용히 응시하며, 험한 고개를 넘는 걸음처럼, 느리고도 힘겨운 내면의 싸움을 담았다. 신학교에 다니는 수현은 어
글: 김현정 │
200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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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러시아 블록버스터 영화, <제9중대>
제9중대 9th Company
표도르 본다르추크/러시아, 우크라이나, 영국/2005/139분/월드 시네마
1979년부터 시작된 아프가니스탄 침공은 베트남 전쟁이 미국에게 남긴 것과 비슷하다 할 정도로 구 소비에트 연방에 많은 상처와 후유증을 남겼다. 발발 10년만에 스스로 철수해야 했다는 점이나 수만명의 군인이 희생당했다는 것, 그리고 민간인과 게릴
글: 문석 │
200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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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브루노 뒤몽 등 프랑스 감독, 배우 기자회견
‘동시대 프랑스 작가들’ 부문에 초청된 프랑스 영화감독과 배우 기자회견이 14일 오후 4시 30분, PIFF 파빌리온 컨퍼런스 룸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플랑드르>의 브루노 뒤몽 감독과 <리디큘>의 파트리스 르콩트감독, <언터처블>로 베니스영화제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이실드 르 베스코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파트
글: 씨네21 취재팀 │
200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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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영화제 티켓 판매, 순풍에 돛 단듯
개막 나흘째를 맞이한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순조로운 흥행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제 사무국의 집계에 따르면 10월13일 오후 10시 현재 예매가 완료된 좌석수는 총 9만1천여석. 전체 상영작 245편 중 35편이 완전 매진됐으며, 121편의 작품이 1회 이상 매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향한 일반 관객의 높은 관심은 영화제 개막
글: 최하나 │
200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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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허기진 아들들의 헐떡거림, <열혈남아>
열혈남아 Cruel Winter Blues
감독 이정범 한국 2006 114분 한국영화의 오늘
재문(설경구)은 조직 내에서 '일회용 칫솔' 취급을 받는 존재다. 물불 안 가리고 '건들면 달려드는' 못말리는 기질 탓에 보스의 신임을 잃은지 오래다. 한번 쓰고 버려질 운명이라는 걸 그 또한 모르지 않는다. 반면, 치국(조한선)은 이제 막 건달 세계에 발
글: 이영진 │
200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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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피플]
부산의 첫추억-노동석 감독의 2004년 부산
2004. 10. 9. 김포공항.
<마이 제너레이션>의 두 주인공 김병석, 유재경과 함께 비행기 탑승구를 걷는다.
부산에 가면 전어회를 꼭 먹으라고 했는데….
이런 생각에 빠져 걷고 있는 내게 병석이 웃으며 말한다.
“좋은 시간 되세요.”
그 맑은 미소가 오래 남는다.
2004. 10. 9. 해운대 메가박스. <마이 제너레이션>
200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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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활력이 있는 ‘생활의 지혜’, <열 척의 카누>
열 척의 카누 Ten Canoes
롤프 드 헤르/호주/2006/92분/월드시네마
두가지 민담이 겹치는 <열 척의 카누>는 매우 긴 시간을 넘나드는 이야기이다. 카누를 타고 첫번째 거위사냥에 나선 청년 다인디는 자신의 형이자 부족의 지도자인 미니굴룰루의 젊은 아내를 탐내고 있다. 미니굴룰루는 늪지대를 가로지르는 여행 도중 동생에게 경고하기
글: 김현정 │
2006-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