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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옛 향수가 느껴지는 음악을 들어볼까, <라디오 스타>
매번 정치적인 소재를 다루면서도 술술 받아들여지는 게 이준익 영화의 매력이다. 흥하는 자와 망하는 자, 권력을 쥔 자와 가져본 적 없는 자 사이에 기원을 둔 긴장이 오롯하건만 어지러운 투쟁의 노선을 취하지 않는 그의 영화는 까칠하거나 뻣뻣하지 않다. 그의 영화의 대중적 힘은 바로 거기에 있는 건지도 모른다. <라디오 스타>에 나오는 방송국의 상하
글: ibuti │
200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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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적나라한 진실을 마주한 소년의 성장통, <오징어와 고래>
지식인 부모의 이혼과 아이들의 정신적 혼란. <오징어와 고래>가 굳이 1986년이란 시간으로 돌아간 건 영화가 1980년대 영화에 어울릴 법한 주제를 다뤄서라기보다 그 즈음 유명 작가·영화평론가인 부모의 이혼을 겪은 노아 바움바크의 개인적 기억과 관련되어서다. 아이는 물론 부모도 역시 이혼 뒤 새로운 인생수업을 시작한다. 큰아이는 학예회에서 사
글: ibuti │
200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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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평범함을 살짝 벗어난 일상의 맛, <녹차의 맛>
<상어 가죽 남자와 복숭아 소녀>와 <킬 빌>의 애니메이션 시퀀스를 연출한 감독의 영화제목에서 오즈 야스지로가 연상된다면 이상한 일이다. 역시 이시이 가쓰히토답게 영화는 소년의 머리에서 열차가 쑥 나오며 시작하고, 음차 없이는 못 사는 할아버지부터 커다란 분신으로 괴로워하는 손녀까지 모두 조금씩 괴상한 하루노가의 사람들이 등장한다. &
글: ibuti │
200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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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박물관이 살아있다!> <미녀는 괴로워> 쌍끌이 흥행은 계속된다.
새해에도 쌍끌이 흥행은 고고! <박물관이 살아있다!>와 <미녀는 괴로워>가 개봉작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흥행 질주를 계속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지난 주말 서울 12만 240명, 전국 44만 3940명을 동원하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3주 연속 수위는 2005년 여
글: 김수경 │
200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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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힐러리 스웽크,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힐러리 스웽크가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The Hollywood Walk of Fame)에 이름을 새겼다. 2000년 <소년은 울지 않는다>와 2005년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2번 수상한 업적을 인정받은 것. 십대 소녀일 때 전 재산 75달러를 가지고 할리우드를 찾아 온 후 16년 만의 쾌거다.
할리우드 명
글: 안현진 │
200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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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영화 7편 투자·제작하는 음악감독 조성우
크게 손해보지 않으리란 자신감이 있다
나직한 음색과 차분한 말투는 듣는 이를 안심시키는 자신의 음악과 비슷했다. 허진호, 김태용, 박흥식, 류장하…. 동료로서 깊은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서로를 ‘호수형’이라 부른다는 감독들의 영화를 위한 맞춤음악을 만들어온 음악감독 조성우. 그러나 그가 걸어온 길은, 잔잔한 호수보다는 거센 풍랑이 계속되는 망망대해에
글: 오정연 │
사진: 오계옥 │
200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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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저널리즘 영화비평이란 이런 것
<위대한 영화> 전 2권 로저 에버트 지음/ 윤철희 옮김/ 을유문화사 펴냄
4년 전 번역 출간된 로저 에버트의 영화평론집 <위대한 영화>의 2권이 나왔다. “위대한 영화 베스트 100”이 아니라 “위대한 영화 중 100편”에 관한 글이라는, 머리말의 세심한 일러두기를 독자가 유념한다면 저자는 더욱 기뻐할 것이다. 엄지손가락과 별점의
글: 김혜리 │
2007-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