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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하얀거탑> 배우 인터뷰 1. 장준혁 역 김명민
-촬영이 막바지라 그런지, 인터뷰 약속 잡기가 정말 힘들었다.
=나는 설렁설렁하는 인터뷰는 안 좋아한다. 뭔가 집중해서 해야 한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촬영 중간에 5분만 내서 하는 인터뷰는 죄송하지만 거절한다. 그렇게 인터뷰를 하면 내 마음은 다른 데 가 있을 거다. 겉으로만 인터뷰하는 거 기자분들도 다 알 테고. 그럼 마음이 찜찜하다.
-오늘(3
글: 정재혁 │
사진: 오계옥 │
200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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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하얀거탑> 에세이 2. 한순간도 당신을 미워하지 못했어
당신은 철저히 개인주의적인 인간이다. 오직 당신 내면의 욕망에 의해서만 움직이고, 욕망을 위해서만 산다. 결혼조차 냉혹한 비즈니스마인드로 했을 것이다. 능구렁이처럼 사위의 성공을 전력 지원하는 장인과 아름답고 맹한 아내로 구성된 당신의 가족 안에 아이가 없는 것은 당연하다. ‘내가 왜 벌판에 나가 피 흘리며 싸우는 줄 알아? 다 자식새끼 먹여살리기 위해서야
글: 정이현 │
200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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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하얀거탑> 에세이 1. 기를 쓰며 살어리랏다
정의가 짜증난다, 라고 말하면 돌 맞을 거 같다. 한데 짜증이 나려는 걸 어쩌랴. 바보가 아니라면, 장준혁보다 최도영이 의롭다는 거 안다. 변호사 김훈과 시민운동가 이윤진도 착한 사람들 맞다. 간호사 유미라와 레지던트 염동일의 용기도 가상하다. 결국 정의파는 이겼다. 그럼에도 시큰둥한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나쁜 시청자다.
<하얀거탑>을 재미
글: 고경태 │
200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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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하얀거탑>이 남긴 것
1월6일 시작한 MBC의 20부작 드라마 <하얀거탑>이 3월11일 주인공 장준혁의 죽음과 함께 막을 내렸다. <주몽>처럼 50%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도 아니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한 적도 없었지만 <하얀거탑>은 유난히 시끌벅적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수많은 매체가 <하얀거탑>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다뤘고
글: 문석 │
사진: 오계옥 │
200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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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가 만난 사람]
끈질긴 이야기꾼의 도돌이표, 영화감독 이창동
이창동 감독이 ‘이문화’라고 불린 공직자 생활을 마친 지 3년이 돼간다. 그동안 우연히 동석할 기회가 두어 차례 있었다. 그의 영화사가 자리한 성북동 호프집과 식당 주인들은 익숙한 손길로 찌개니 마른 멸치를 내왔다. <밀양>이라는 새 영화의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는 사실 외에 아무것도 모르는 나의 얼굴에 물음표라도 스칠라치면 이창동 감독은, “실사
글: 김혜리 │
사진: 서지형 │
200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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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드림웍스, 3-D 애니메이션 본격 착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할리우드의 3-D 물결에 합류한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CEO 제프리 카젠버그는 현지시각으로 3월13일 2009년부터 드림웍스에서 개봉하는 모든 애니메이션은 3-D 입체 기술을 이용해서 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전까지 대부분의 3-D 영화가 2-D 작업한 뒤 후반작업에서 3-D 렌더링 과정을 거쳐 탄생해온 것과는 다르게,
글: 안현진 │
200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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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 리뷰]
속죄를 위한 처절한 복수극, <수> 첫 공개
일시 3월 14일
장소 용산 CGV
이 영화
태수와 태진(지진희의 1인2역)은 일란성 쌍둥이. 태수는 어릴 적 굶주림에 지쳐 마약 조직 보스 구양원(문성근)의 돈을 강탈해 도망치지만 그 대신 동생 태진이 붙들려 가는 것을 보게 된다. 이후 태진과 헤어진 채 살아가게 된 태수는 실력있는 해결사 ‘수’로 활동하게 되지만, 마음 한 구석에 자리한 동생에
글: 문석 │
2007-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