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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손 맛 가득, 달짝지근 냉면의 맛!
“여긴 음식도 맛있지만 사람들도 맛있어요.” 환한 미소로 손님을 맞아주는 ‘이래면옥’. 8년 전 문을 열 때 있었던 식구들이 한결 같은 마음으로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맛과 친절이 계속 유지된다는 이곳의 대표 메뉴는 비빔냉면이다. 직접 손으로 반죽해서 뽑아낸 가느다란 면에 달짝지근한 양념이 버무러져 맛을 낸다. 새콤한 맛의 시원한 물냉면도 일품이지만 갈비
글: 정김미은 │
200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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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한 사람에 관한 영화 <지단 : 21세기의 초상>
<지단 : 21세기의 초상> Zidane:A 21st Century Portrait
더글라스 고든·필립 파레노/프랑스·아이슬란드/2006년/90분/시네마스케이프
“이건 축구에 대한 영화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경기 그 자체는 점점 찾아볼 수 없다. 이를테면 우리는 공을 전혀 볼 수가 없는 것이다” <지단 : 21세기의 초상>
글: 이영진 │
200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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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블랙코미디의 외형을 취한 영화 <슈뢰더의 멋진 세계>
<슈뢰더의 멋진 세계> Schroeder’s Wonderful World
미카엘 쇼르/독일, 폴란드, 체코/2006년/114분/인디비전
프랑크 슈뢰더는 독일, 체코, 폴란드 접경지역인 고향 땅에서 대규모 리조트 개발 계획이 거론되고 있다는 정보를 듣는다. 하지만 형편없는 황무지에 불과한 고향땅을 환상의 열대 리조트 "매직 라군"으로 탈바꿈시
글: 김민경 │
200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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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매력적인 가상 세계 즐기세요
“피터 왓킨스는 강요하지 않는다. 그의 작품은 관객에게 한 방향으로만 보라고 말하는 위계적인 영화가 아니다”영화평론가 크리스 후지와라는 피터 왓킨스의 영화에 ‘유니크 픽션(unique fiction)’이라는 수식부터 헌사했다. “우리가 지금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이 카페 안의 사람들은 같은 시간 축 위에 있지만, 모두들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지 않나. 그의
글: 이영진 │
사진: 조석환 │
200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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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촉촉한 용서의 이야기 <다라트>
<다라트> Dry Season
마하마트 살레 하룬/프랑스,벨기에,차드,오스트리아/2006년/95분/시네마스케이프-비전
차드 공화국의 내전이 종식되었다. 그 때 아팀은 할아버지에게 총 한 자루를 건네받는다. 그걸 들고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찾아가 복수를 하려고 한다. 그 원수가 사는 도시에 도착한 아팀이 마침내 그를 찾아낸다. 그런데 이때부터
글: 정한석 │
200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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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현대 국제정치에 대한 동시대적인 통찰 <칠드런 오브 맨>
<칠드런 오브 맨> Children of Men
알폰소 쿠아론/미국,영국/2006년/109분/영화궁전
배경은 인류가 임신 능력을 상실한지 18년째 되는 2027년 영국. 정부는 테러와의 전쟁을 내세워 일상적으로 불법이민자 사냥을 벌이고, 이에 맞선 이민자 저항조직은 테러와 납치로 자신의 입장을 알리려 한다. 주인공 테오는 한때 반정부단체의
글: 김민경 │
200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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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한국의 넘쳐나는 에너지가 좋다
“김기덕 영화를 봐라. 그럼 한국영화가 더 궁금해질 거다.” <사드 이야기>의 촬영감독인 프랑스 출신 크리스토퍼 룻시는 몇 년 전 지인에게서 이런 말을 듣고 마르세유의 한 인디영화관에서 <해안선>(2002)을 보았다 한다. 그 뒤 그는 김기덕 영화의 마니아가 되었다. 김기덕의 영화는 “성과 여성에 대한 시선이 흥미롭”고 또 “유머러스해
글: 박혜명 │
사진: 조석환 │
2007-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