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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영웅> <황후화>의 프로덕션 디자이너 후오팅샤오
올해 전주영화제가 마련한 프로덕션 디자이너 마스터클래스의 첫번째 주인공은 <패왕별희> <영웅> <연인> <황후화>의 공간을 창조한 후오 팅샤오 감독이다. 해외에서의 마스터클래스는 처음이라는 그는 “실무자와 학생들이 많아서인지 심도 깊은 질문이 많아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의 화려한 비주얼이 장이모우의
글: 김민경 │
사진: 조석환 │
200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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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외국인 지프지기 엘레나 호흐로바, 이사가미 유우타
“간식 배급이요”“전, 기념품 판매해요” 통역자가 없어 잔뜩 긴장했는데, 두 사람 모두 우리말이 유창하다. 러시아에서 온 엘레나 호흐로바(23)와 일본에서 온 이사가미 유우타(21)는 외국인 자원봉사자. 전북대학교가 마련한 학생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 가을부터 한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다 8번째 지프지기가 됐다. “지원자가 많아서 탈락할 줄 알았다”
글: 이영진 │
200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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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영상 포엠 혹은 생과 사에 관한 고찰 <화이트 발라드>
<화이트 발라드> A White Ballad
스테파노 오도아르디/이탈리아, 네덜란드/2007년/78분/인디비전
이탈리아의 신인 감독 스테파노 오도아르디의 장편 데뷔작. 강건한 양식성으로 일관하는 영상 포엠 혹은 생과 사에 관한 고찰. 어느 노부부 한 쌍이 있다. 그들은 서로 말이 없다. 각자의 상념만이 있다. 그런데 그 상념들이 마치 텔레파
글: 정한석 │
200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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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주인공들의 내밀한 상처를 단단히 연결하는 대중영화 <포미니츠>
<포미니츠> Four Minutes
크리스 크라우스 | 독일 | 2006년 | 112분 | 불면의 밤-음악의 밤
40년째 여죄수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온 크루거 여사는 새로운 그랜드 피아노를 교도소에 들여놓는다. 하지만 우악스런 여죄수들은 피아노 따위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 크루거 여사는 아버지에게 강간당한 상처를 안은 죄수 제니가 무시무시
글: 김도훈 │
200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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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주술적 체험같은 영화 <카닥>
<카닥> Khadak
피터 브로센, 제시카 우드워스/벨기에, 독일, 네덜란드/2006년/105분/시네마스케이프-비전
2006년 베니스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인 미래의 사자상을 수상한 작품. 아득한 몽골의 초원에 사는 유목민 소년 바기에겐 먼곳의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한 여자 샤먼으로부터 그 역시 샤면의 운명을 타고났다는 예언을
글: 김민경 │
200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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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배우들을 보는 재미가 듬뿍한 영화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Salty Air
감독 알레산드로 안젤리니/이탈리아/87분/2006년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가 살아서 돌아왔다. 그런데 사형수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나의 아버지>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파비오는 교도소에서 감화원으로 일하는 청년. 수감자들의 교정을 돕기 위해 그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일을 맡고 있다. 재
200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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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영화사의 새로운 장을 목격하기를, 피터 왓킨스 회고전
한국에서 동시대의 영화작가를 동시대에 만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영화제와 시네마테크가 부재하던 시기에 등장한 작가들의 경우에는 더 그랬고요. 여기, 그렇게 힘들게 만나는 작가의 리스트에 피터 왓킨스라는 이름을 올립니다. 연전에 전주영화제에서 <코뮌>이 상영된 적이 있지만, 그의 영화가 본격적으로 소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일 거예요. 누군가는 이
글: 이용철 │
2007-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