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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한 여자의 네가지 삶 이야기 <허스>
<허스> HERs
김정중/한국/2007년/105분/한국영화의 흐름
네 여자가 있다. 지리멸렬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그녀들에게 가장 쉬운 탈출구는 바로 지금 이 곳이 아닌 다른 어딘가로 떠나는 것. 하지만 희망은 여전히 막연하다. <허스>는 LA, 라스베가스, 알래스카, 한국에 사는 지나라는 이름의 네 여자 이야기지만, 동시에
글: 김민경 │
200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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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잉량 감독의 두번째 장편영화 <다른 반쪽>
<다른 반쪽> The Other Half
잉량/중국/2006년/111분/인디비전
2006년 로테르담영화제에서 <오리를 등에 진 사나이>로 주목받은 잉량 감독의 두번째 장편영화. <다른 반쪽>의 배경은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부작용과 분투 중인 쓰촨성 지공시의 현재다. 환경오염과 슬럼화는 도시의 일상이 되고, 매일 쏟아지는
글: 김민경 │
200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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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성과 죽음의 욕망이 한 자리에 <그라디바>
<그라디바> Gradiva
알랭 로브 그리예/프랑스/2006년/110분/시네마스케이프-마스터즈
미술사학자 존 로크에게 외젠 들라크로와의 미발표 그림이 담긴 슬라이드 한 통이 전달되면서 모든 사건이 시작된다. 아름답고 신화적인 작품 속 여인 그라디바에게 존 로크는 사로잡히고 만다. 그 때쯤 그는 환영으로서의 그녀를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글: 정한석 │
200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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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지적 장르주의자의 유쾌한 놀이? <참 아름다운 세상>
<참 아름다운 세상> WWW.What a Wonderful World
파우지 벤사이디/프랑스,모로코,독일/2006년/99분/인디비전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 마그레브 영화의 신진 작가 파우지 벤사이디는 역설로서 그렇게 말한다. 인터넷으로 지령을 받아 살인청부업을 일삼는 남자, 일선 경찰이지만 가난한 사람들에게 휴대폰을 빌려 주고 용돈을
글: 정한석 │
200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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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질시의 음성과 탐욕의 시선 <사유재산>
<사유재산> Private Property
조아킴 라포스 | 프랑스, 벨기에, 룩셈부르크|2006년 |95분|인디비전
지난해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남편과 이혼한 뒤 두 아들과 함께 살아가는 파스칼은 새 남자친구의 권유에 따라 직장을 그만두고 레스토랑을 개업하려 한다. 집을 팔아서 가게를 차릴 돈을 마련하겠다는 파스칼의 말에 쌍둥이
글: 이영진 │
200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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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영화보다 낯선-아르타바즈드 펠레시안 특별전
세르게이 파라자노프와 더불어 아르메니아 영화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꼽히는 아르타바즈드 펠레시안은 한국에선 아직 좀 낯선 이름이다. 소비에트 무성영화 시기 몽타주 이론의 유산을 창조적으로 계승, 파라자노프의 독특한 영화적 화법에 필적할 만큼의 혁신적이고 전위적인 영화언어를 만들어낸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펠레시안은 안타깝게도 그간 소문으로밖에 전해들
글: 유운성 │
200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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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디지털 단편영화 프로젝트 <숏!숏!숏!> 관객과의 대화
“감독과 배우들 앞으로 나와주세요.” 올해 처음 시도된 디지털 단편영화 프로젝트 <숏!숏!숏!>의 상영이 끝난 29일 오후 3시10분. 마이크를 잡은 정수완 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의 요청에 따라 객석에서 숨죽이며 잠복해 있던 이들이 하나둘 무대를 채웠다. 이날 GV에 참석한 이들은 모두 6명이나 됐다. <기다린다>의 감독 김종관과 배
글: 이영진 │
2007-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