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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반지의 제왕> 해외 흥행, 나라별 제각각
프랑스인은 마법사를, 독일인은 반지를 택했다.지난해 가을 이래 할리우드의 최대 관심사였던 두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과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의 해외시장 흥행을 <버라이어티> 최신호가 분석했다. 2월7일 현재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와 <반지의 제왕>이 해외 박스오피스에서 거두어들인 총
200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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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사카모토 준지의 첫 공개
역사의 그림자를 향해 펀치를 날리다<나쁜 남자>와 베를린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진출한 한·일 합작영화 <KT>는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얼굴> <신 인의없는 전쟁> 등으로 명성을 날려온 일본의 사카모토 준지가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을 소재로 영화를 만든다는 소식은 영화에 별 관심을 두지 않은 이들의
200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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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제52회 베를린 영화제
아시아 영화 부진 속 <나쁜 남자> 등 호평“아, 잠깐만요. 내 동료가 방금 와서 얘기해주는데 주디 덴치 당신이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는군요. 축하합니다.(짝짝짝짝)”2월12일 열렸던 경쟁작 <아이리스>의 기자회견장의 작은 에피소드는 2월17일 12일간의 일정을 마감한 베를린국제영화제의 풍경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6일 개막작 &l
200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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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베를린이 사랑한 거장 3인- 로버트 알트만, 빔 벤더스, 코스타 가브라스
영화가 내 시간을 가로챘네베를린=글 문석ssoony@hani.co.kr·사진 정진환 jungjh@hani.co.kr수십년 동안 자신만의 철학과 스타일을 고수해왔고 여전히 신작을 고대하게 하는, 몇 안 되는 감독들을 우리는 거장이라고 부른다. 이름의 무게가 발휘하는 인력(引力)으로 관객을 끌어당기는 세명의 거장이 올해 베를린영화제를 찾았다. <고스포드
200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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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빔 벤더스의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이미지와 음악의 황홀한 동거“<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의 성공은 전적으로 훌륭한 음악에 힘입은 것이었다. 몇주 전 쿠바에 가서 몇명의 음악인을 다시 만났는데 모두 성공한 모습을 보고 흐뭇했다. <부에나비스타…>를 만들려고 했을 때, 특별한 계획 같은 것은 없었다. 단지 젊은이처럼 불타오르는 마음으로 멋진 음악을 만들어내는 이들이 도대체
200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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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콘스탄틴 코스타 가브라스의 <아멘>
가톨릭의 심장을 향해 쏴라다소 밋밋한 작품이 주를 이룬 탓에 따분하기까지 했던 이번 영화제의 기자회견장을 처음으로 시끄럽게 만든 작품은 2월13일 첫 시사를 가진 콘스탄틴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의 <아멘>이었다. 가톨릭의 심장부인 바티칸과 교황이 나치의 유대인 학살에 침묵으로 동조했다는 주장을 담은 이 영화에 가톨릭 신도 비중이 높은 유럽의 관심이
200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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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쉬리> 수입 7만달러 육박
지난 8일 미국 6개 대도시에서 개봉된한국영화 <쉬리>의 2주간 상영 수입이 7만달러에 육박했다. 19일 <쉬리> 수입사인 IDP/새무얼 골드윈 필름스에 따르면 남북한 특수요원의대결을 그린 <쉬리>는 지난 15-18일 나흘간 2만5천54달러를 추가, 11일간 총수입이6만6천984달러에 달했다.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워싱턴DC,
200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