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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사회의 위선을 폭파하는 일본 만화의 테러리스트
나가이 고를 빼고는 일본 만화를 말할 수 없다. 누구나 인정하는 일본 만화의 선구자로는 물론 데즈카 오사무, 이시노모리 쇼타로, 요코야마 미쓰테루 등을 들 수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나가이 고의 만화는 폭력, 반영웅, 섹스, 분노, 파괴 등 화사한 빛의 세계 반대편에 존재하는 어둠의 세계를 완벽하게 창조해냈다. 나가이 고는 이 세상에서 신성시
글: 김봉석 │
200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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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끈쩍한 피에 흠뻑, 특수분장의 세계 속으로
“더러워져도 상관없는 옷을 입고 왔나요?” 7월16일 오전 11시,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 제1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특별기획 프로그램인 <환상교실 : 아시아영화의 특수분장>의 마지막 강연을 맡은 니시무라 공작소의 니시무라 요시히로 감독의 첫 인사는 의미심장했다. 참가자들은 운동복과 반바지에 슬리퍼로 무장했고, 몇몇 참가자들은 아예 우비와
글·사진: 강병진 │
200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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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성적 흥분을 얻기 위한 결박 <바쿠시, SM 로프마스터>
<바쿠시, SM 로프마스터>
히로키 류이치/ 일본/ 2007년/ 금지구역
<바쿠시>는 특히 여성에게 불쾌감을 안겨줄 수도 있는 다큐멘터리다. ‘바쿠시’를 한자로 풀면 ‘縛師’, 즉 묶는 사람이란 뜻이다. 성적인 흥분을 얻기 위해 결박을 하는 사람, 그중에서도 전문가를 일본에서는 바쿠시라고 부른다. <바쿠시>는 바쿠시들이 하
글: 김봉석 │
200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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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빗속에서 춤을 Dancing in the Rain
So on Monday, PiFan was finally visited by plenty of rain. As in the wet stuff that falls from the sky, not the Korean singer (who is in Germany at the moment, working on the Warchowski brothers’ <
글: 마크 러셀 │
200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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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추억의 만화 속으로 풍덩!
만화광이라면 반드시 ‘순례’해야 할 곳이 부천에 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김성환의 <고바우영감>을 비롯해 작가 113인의 만화 원화 359점을 소장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만화 전문 박물관이다. 이곳은 아무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적이 없었던 한국만화를 1900년대 초기 작품부터 10년 단위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 이진주의 <오추매의 빵
글: 장영엽 │
200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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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가장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로만>
<로만> Roman
안젤라 베티스/ 미국/ 2006년/ 92분/ 부천 초이스
안젤라 베티스를 아십니까. 그녀의 이름을 아는 사람이라면 열혈 호러영화팬이라고 자부해도 좋을 것이다. 안젤라 베티스는 러키 매키 감독의 <메이>와 <마스터즈 오브 호러> 시즌1의 <식걸>을 통해 호러 영화계의 새로운 뮤즈로 칭송받아온 여
글: 김도훈 │
200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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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입 안이 찝찝할 만큼 기묘한 작품 <마츠가네 난사사건>
<마츠가네 난사사건> The Matsugane Postshot Affair
야마시타 노부히로/ 일본/ 2007년/ 112분/ 부천 초이스
<린다 린다 린다>를 연출한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신작. 사방에 놓인 순간들을 드문드문 엮어놓는 감성은 여전하지만 입 안이 찝찝할 만큼 기묘한 작품이다. 코타루와 히카루는 닮은 곳 하나없는 쌍둥
글: 강병진 │
2007-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