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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다큐멘터리 <우리학교> 通하였느냐
이 영화의 쾌조가 심상치 않다. 일본 ‘혹가이도조선초중고급학교’ 조선인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우리학교>가 1만 관객을 넘었다. 3월29일 서울 8개관, 전국 14개관에서 개봉한 뒤 8일만인 4월5일 기준으로 7126명의 관객이 극장에서 보고 갔다. 정식 개봉 전부터 자체적으로 시행한 지역유료상영회의 관객 5367명까지 합치면
글: 정한석 │
200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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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에 봄은 언제 오나
충무로의 봄은 언제쯤 도래할 것인가. 4월로 접어들면서 <모던보이> <신기전> <숙명>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가제) 등이 화사한 캐스팅을 발표하는 등 그동안 부진했던 한국 영화계가 활기를 되찾는 듯 보인다. 하지만 영화인들은 오히려 입을 모아 “최악의 상황”이라며 비명을 지르고 있다. 충무로가 느끼는 가장 큰
글: 문석 │
200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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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주의 한국인] 꽃놀이 가요, 꽃놀이
꽃놀이 가요, 꽃놀이
꽃이 피고 있어요.
전재용, 탤런트 박상아와 극비결혼?
움… 움…
그런데 남가주는 어딘교?
직장인 96.7% 퇴사 충동 3개월에 한번
돈이 웬수지.
마음 같아서는 콱!
다크서클 진할 땐 양배추를
양배추밭째로 사서 회쳐먹어도
무릎까지 내려온 다크서클 안 사라진다에 한표.
양배추가 스트레스를 알아? 흥.
벅스 ‘무제한 다운로
글: 이다혜 │
200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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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주의 영화인] 아주 장~하십니다
그분께서 정치적 손해를 무릅쓰고, ‘제3의 개국’을 이뤄내셨습니다.
소신과 양심을 가지고 내린 결단이랍니다.
아주 장~하십니다.
그분의 주치의가 구속됐다고 하더라고요. 입을 꿰매라고 했더니, 귀를 꿰매버려서.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기분이죠. 사랑이 어떻게 변하냐고들 하는데, 사람도 변하는데 사랑은 왜 안 변하냐고 말하고 싶네요. 그분에 대해서는 어느
글: 강병진 │
200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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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슈] 그들의 자뻑
한낮 동네 은행에서 한 늙지도 젊지도 않은 남자가 고객용 혈압기에 붙어앉아 몇 차례 혈압을 재는 걸 봤다. 살집이 많고 얼굴이 검붉었다. 허벅지 부위가 늘어난 베이지색 양복에 진분홍색 와이셔츠를 입고 있었다. 그리 패션감각 좋지 않은 와이프에 애도 있는, 대출금을 갚거나 청약부금을 붓느라 벌이의 상당부분이 나가는, 시간과 실적에 쫓기는 외근 회사원 같았다.
글: 김소희 │
200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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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정재영, 김유진 감독의 차기작 <신기전>에 캐스팅
영화배우 정재영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약속> <와일드카드>를 연출한 김유진 감독의 차기작인 <신기전>에 캐스팅된 것. <신기전>은 1448년 당시 세종의 극비프로젝트로 준비된 조선의 비밀병기인 '신기전'(神機箭)을 소재로 한 영화로, 전작에서 김유진 감독과 함께 했던 이만희 작가가 시나리오를 완성한 것으
글: 강병진 │
200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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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서울여성영화제, 9번째 항해를 시작하다
축제의 막이 올랐다. 제9회 서울여성영화제가 4월5일 신촌 아트레온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배우 김민선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디자이너 앙드레 김, 배우 장미희, 김혜나 등이 참석했다.
개막을 선언한 이혜경 집행위원장은 “영화제가 벌써 9회를 맞이했다. 이제는 관객들을
글: 최하나 │
2007-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