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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가족극, 판타지로 손색없는 완성도 <미러마스크>
<미러마스크> Mirror Mask
데이브 매킨/ 영국, 미국/ 2005년/ 112분/ 패밀리 판타
‘패밀리 판타’ 부문에 걸맞게 가족극으로나 판타지로나 손색없는 완성도를 즐길 수 있다. <네버 엔딩 스토리>와 같이 도대체 끝나지 않을 것처럼 꼬리에 꼬리를 문 이야기의 연쇄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전후좌우를 예측하
글: 이성욱 │
200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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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이방인의 눈에 비친 한국영화 <한국영화의 성난 얼굴>
<한국영화의 성난 얼굴> The Angry Men of Korean Cinema
이브 몽마외/ 프랑스/ 2006년/ 54분/ 월드판타스틱 시네마
이방인의 눈에 비친 한국영화는 어떤 모습일까. 프랑스의 다큐멘터리스트 이브 몽마외 감독이 칸과 부산서 만난 박찬욱, 김지운, 봉준호, 류승완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인터뷰과 자료 화면으로 단출히 구성된
글: 김민경 │
200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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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영화 속 그 거리, 직접 걸어보실래요?
영화제를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대한민국 영상의 메카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는 무척 매력적인 장소로 다가올 것이다. 이곳은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종로와 명동거리가 그대로 재현된 영상촬영장이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장동건이 “구두 닦~”을 외치고 원빈이 아이스께끼를 먹던 거리가 바로 여기다.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글: 장영엽 │
200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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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딱딱 이어붙인 세 토막의 장르 <클라우드>
<클라우드> The Cloud
그레고르 슈니츨러/ 독일/ 2006년/ 108분/ 월드판타스틱 시네마
두세 가지 장르를 배배 꼬인 전선줄처럼 뒤섞어가는 장르 혼합은 다반사가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장르의 흐름이 이야기의 맥락을 타며 급변하거나 리듬을 타면서 경계를 그어가는 그 자체가 재미를 주는 작품은 많지 않다. 마치 세 토막의 장르를 무처럼
글: 이성욱 │
200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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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긴장과 적막함을 가지고 놀다
녹음실, 혹은 편집실에 홀로 들어가 본 적이 있나. 이탄 아루시의 말에 따르자면 그곳은 “지구로부터 격리되어 길을 잃은 듯한 우주”다. 록 뮤지션으로 성공을 원하는 알렉스와 매디는 음반사의 녹음실에 몰래 숨어들어 신곡을 만들려 한다. 하지만 보컬인 매디는 밤새 녹음한 곡에서 “도와줘!”라는 괴음을 듣는다. 녹음실에 무언가 이상한 존재가 깃들었다는 것을 직
글: 김도훈 │
사진: 오계옥 │
200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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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비보이의 행성을 탐사하다
비보이들이 점령한 지하철 역사의 맨질맨질한 바닥은 곧 그들만의 행성이다. 다큐멘터리 <플래닛 비보이>는 그들만의 행성을 이해하지는 못해도 한번쯤 눈여겨보자고 말하는 영화다. 인터넷을 통해 ‘배틀 오브 더 이어’란 비보이 월드컵이 열리는 것을 알게 된 벤슨 리 감독은 이미 20여 년 전에 사라진 줄 알았던 브레이크 댄스의 끈질긴 생존력에 놀랐고,
글: 강병진 │
사진: 조석환 │
200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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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감독과 평론가, 호러영화의 미래를 논하다
제11회 부천영화제 마지막 메가토크를 장식한 것은 7월15일 다큐멘터리 <슬래셔영화의 흥망성쇠> 상영 뒤 이어진 <공포영화의 계보학>이다. 참여한 게스트는 <마스터즈 오브 호러> 시리즈의 프로듀서 믹 게리스 감독(이번 부천영화제의 심사위원이기도 하다)과 저예산 고어호러 <도살자>로 한국독립영화의 가능성을 증명한
글: 김민경 │
사진: 조석환 │
2007-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