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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미리 보는 <패닉 룸>
공황의 방에 갇힌 어머니, 강철이 되다데이비드 핀처와 조디 포스터의 만남이 예사로운 것은 아니다. 도저한 무정부주의자이며 극단적인 스타일리스트 데이비드 핀처와 할리우드에서 가장 지적인 여배우 중 하나인 조디 포스터. 하긴 데이비드 핀처의 영화에 제대로 된 러브 스토리가 거의 없었음을 생각하면, <패닉 룸>에도 그런 건 없을 것이다. 기왕 여인이
200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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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조디 포스터 인터뷰 `힘들지 않았냐고? 임신은 장애가 아니다.`
무심한, 너무 일찍 세상을 알아버린 듯한 표정의 소녀. 타락의 도시를 헤매던 트래비스에게 구원의 열망을 품게 했던, <택시 드라이버>(1976)의 10대 창녀 아이리스. 수십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조디 포스터에게는 그 시절의 또렷한 윤곽선이 허물어지지 않았다. 예일대학을 나오고, 게이(?????)라는 소문에 시달리고, 영화감독과 제작자로도 활약
200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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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영국영화 칸 경쟁부문 대거 진출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영국영화 4편이 올랐다고 <버라이어티>가 전했다. 대상작은 마이클 윈터보텀의 , 켄 로치의 <스위트 식스틴>,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거미>, 마이크 리의 <올 오아 나싱>. <버라이어티>는 이들 영화 관계자들이 경쟁부문 진출 사실을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
200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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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DVD는 힘이 세다
DVD가 영화 제작·관람·교육 등에 끼치는 영향 증가, 창작에까지 영향 줄 듯DVD는 과연 영화의 미래를 바꿔놓을 것인가? 최근 <LA타임스>는 DVD가 실제 영화 제작, 관람, 교육 등에 끼친 영향을 분석하는 기사에서 스튜디오가 더 많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 만든 DVD가 영화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전했다. 쉽게 눈에 띄는 것은
200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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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러셀 크로+리들리 스콧
러셀 크로가 <글래디에이터>의 리들리 스콧과 다시 시대극을 찍는다. 두 사람이 재결합하는 신작 <트리폴리>는 18세기 말 튀니지에 파견된 미군 장교 윌리엄 이튼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트리폴리>는 러셀 크로가 <신데렐라 맨>과 <마스터 앤 코맨더>의 촬영을 마치는대로 제작에 들어간다.
200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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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패닉 룸> 정상 사수
조디 포스터 주연의 <패닉 룸>이 애슐리 저드를 앞세운 스릴러 <하이 크라임>의 도전을 물리치고 전미 흥행순위 정상을 2주째 지켰다. 이로써 <패닉 룸>은 <반지의 제왕>과 <블랙 호크 다운>에 이어 올 들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세번째 영화가 됐다.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와
200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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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터미네이터2> 표절혐의 피소
제임스 카메론이 <터미네이터2>에서 표절을 한 혐의로 한 호주 부부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필라 커티스와 콘스탄티노스 커티스라는 이름의 이 부부는 <터미네이터2>의 많은 부분이 1987년에 자신들이 써 여러 영화사에 보냈던 스크립트 <미노타우어>를 표절한 의혹을 불러일으킨다고 주장했다.
2002-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