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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설 연휴 영화④]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 코미디로 시작해 통쾌함으로 마무리한다
※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형사들은 없었다. 이들은 형사인가 치킨집 직원인가. 개봉하기도 전에 유행어가 된 고 반장(류승룡)의 대사를 빌려 소개한, 영화 <극한직업>의 주인공 마포경찰서 마약반 형사들이다. 형사가 위장 수사를 하기 위해 치킨집을 차렸다가 맛집으로 소문난다는 영화의 설정은 만화 같다. 비현실적인 설정임에도 이야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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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설 연휴 영화③] <뺑반> 한준희 감독 - 카체이싱이라는 장르, 경찰이라는 리얼리티
형사물과 카체이싱의 결합이라고 하면 반사적으로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뺑소니 사고를 전담하는 경찰 특수반의 활약상을 다룬 영화 <뺑반>은 당신의 예상을 기분 좋게 비껴갈 것이다. <차이나타운>(2015)에서 누아르의 전형을 신선하게 비틀어낸 바 있는 한준희 감독은 이번에도 익숙한 장르의 결합에서 기어코 새로운 지점들을 찾아내 선보인다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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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설 연휴 영화②] <드래곤 길들이기3> 시리즈 마지막편
“세상의 모든 드래곤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단다.” 드래곤과 인간이 공존하는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세계관은 알려지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 가득하다. 버크섬에 사는 <드래곤 길들이기>(2010)의 주인공들인 바이킹은 씩씩한 체력과 저돌적인 리더십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산다. 특히 마을을 이끄는 히컵의 아버지 스토이크는 이쑤시개처럼
글: 김현수 │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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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설 연휴 영화①] <알리타: 배틀 엔젤>의 세계 구현
‘대추락’(The Fall)이란 재앙을 겪은 지구는 초토화되고 기술 문명의 발전이 멈춰버렸다. 하지만 인류는 살아남아 폐허 위에서 또 다른 문명 세계를 건설하기 시작하고 사이보그 기술에 의존해 목숨을 부지하게 된다. 평범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고철도시에 머물며 지식과 부를 가진 자들이 산다고 전해지는 하늘 위에 떠 있는 공중도시 자렘을 우러러보며 산다. 제
글: 김현수 │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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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설 연휴, 영화 뭐 볼까 ① ~ ④
1월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이 개봉일에만 36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말모이>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그렇게 설 연휴 극장가의 문이 열렸다. 이어 한주 뒤인 1월 30일 본격 카체이싱 장르를 표방하는 <뺑반>과 성대하게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드래곤 길들이기3>가 개봉하고, 2월 5일에는 <
글: 씨네21 취재팀 │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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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 박찬욱 감독, “우리는 디테일을 사랑하는 족속이다”
박찬욱 감독의 <BBC>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이 3월 중순 한국 관객을 만난다. 올 3월 공개될 6편의 에피소드는 2018년 가을 영국 <BBC>와 미국 <AMC>에서 방영된 방송판과 다양한 측면에서 차별화되는 감독판으로, 국내 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를 통해 전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왓챠플레이는 <리틀 드러머 걸&g
글: 장영엽 │
사진: 최성열 │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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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영화 기획⑦] 최재원 워너브러더스코리아 로컬 프로덕션 대표 - 이게 맞아? 옳고 재밌어? 되물으며 나아간다
지난해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마동석 주연의 <챔피언>, 신인배우 김다미를 주연으로 발탁한 <마녀>, 그리고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고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이 주연한 <인랑> 등 3편을 선보였다. 이중 흥행에 성공한 것은 <마녀>였고 기대작 <인랑>은 참패했다. 최재원 워너브러더스코리아 로컬 프로덕션 대표
글: 이주현 │
사진: 백종헌 │
2019-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