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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신작 <울잔> 선보인 폴커 슐렌도르프 감독
독일영화의 살아있는 전설 폴커 슐렌도르프 감독이 부산을 찾았다. <양철북>(1979)은 그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각인시킨 작품이지만 역설적으로 이후 완만한 침체의 길을 걸었다. 할리우드에서의 활동 이후 <레전드 오브 리타>(1999)를 통해 예전의 명성을 회복한 그는 여전히 독일영화의 변치 않는 양심이다. 그의 최근 영화들 중 가장 마이
글: 주성철 │
200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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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박치기! Love & Peace> 홍보차 방한한 배우 나카무라 유리
‘부산은 오사카와 비슷한 점이 많아요. 분위기도 그렇고, 아줌마들 패션도 비슷하고(웃음).’ 재일교포의 삶과 애환을 다룬 <박치기! Love & Peace>의 여주인공 나카무라 유리는 실제로도 재일교포 4세다. 부산 사투리를 구사할 줄 아는 어머니를 둔 그녀에게 부산은 고향처럼 편안한 존재다. 부산국제영화제 방문은 이번이 두번째. 작년엔
글: 장영엽 │
200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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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부산의 아들’, 화사하게 컴백
로이스톤 탄 감독은 먼저 화부터 냈다. 뱅쿠버영화제 등을 다니면서 친해진 <지구를 지켜라!>의 장준환 감독이 개막식 사회자 자리에 있어 일단 깜짝 놀랐고, 더구나 함께 사회를 보던 배우 문소리가 그의 아내라 하여 더 놀랐다. 아니, 자기에게 말도 없이 언제 어떻게 결혼한 거냐고 따져 묻는 것이다. 그만큼 그는 한국영화계와 가깝다고 느낀다. 그래
글: 주성철 │
200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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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히어로>로 부산 찾은 기무라 타쿠야
기무라 타쿠야의 답변에는 비유가 많다. <히어로>의 기자회견에선 영화를 배에 비유했고, 함께 연기한 배우들은 하나 하나의 건물이라 표현했다. ‘시청률 제조기’, ‘<앙앙>이 선정한 좋아하는 남자 13년 연속 1위’ 등 그는 누구나 인정하는 일본의 국민스타지만 , 인터뷰에 답하는 모습이나 연기가 아닌 노래로 보여주는 그의 표정엔 단지
글: 정재혁 │
200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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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부끄러운 역사 앞에 침묵을 거부하다
1950년대 후반 독일 영화계가 처한 상황은 한마디로 처참했다. 패전 이후 독일 영화 산업은 할리우드의 영화적 식민지로 전락해 있었고, 더군다나 텔레비전의 광범위한 보급은 독일 영화산업의 붕괴를 더욱 가속화했다. 세계적 명성을 지닌 베를린 영화제를 개최하면서도 영화제에 출품할 만한 자국 작품이 없는 것이 당시 독일 영화계의 현실이었다. 1962년 서독 오버
글: 안시환 │
200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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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약동하는 말레이시아 영화의 가능성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기획 프로그램 중 하나인 ‘뉴 말레이시안 시네마의 세 가지 색깔’의 초청작은 총 9편이다. 말레이인, 중국인, 인도인, 세 민족으로 구성돼 언어 역시 말레이어, 중국어, 인도어를 두루 쓰는 말레이시아의 특색을 반영한 ‘세 가지 색깔’이라는 표현은 다채로운 문화적 배경과 개성이 눈에 띄는 상영작의 면면을 함축하는 듯하다. 먼저 말레이
글: 장미 │
200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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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아시아영화펀드, 27편의 시상식 열려
어제 오후 8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부산국제영화제와 KNN의 주최로 아시아영화펀드(ACF)의 선정작 27편의 시상식이 열렸다. 아시아영화펀드는 장편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분야로 기존의 아시아다큐멘터리네트워크(AND)를 확장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9개국 27편의 영화는 평균 1천만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으며, 후반작업
글: 씨네21 취재팀 │
2007-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