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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레지던트 이블> 속편 제작
<레지던트 이블>의 폴 앤더슨 감독이 속편 <레지던트 이블:네메시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속편은 2003년 10월 개봉이 목표이며, 미라 소비노를 새로 캐스팅했다고 앤더슨 감독은 말했다. 속편은 거대한 좀비 괴물 네메시스가 등장해 인간들을 위협하는 내용으로, 전편의 밀라 요보비치와 에릭 마비우스도 그대로 출연할 예정. 게임을 영화화한
200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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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거꾸로 가는 호주 영화규정?
<LA 컨피덴셜> <메멘토>를 통해 세계적 명성을 얻은 호주 배우 가이 피어스가 미국 영화배우조합(SAG: Screen Actors Guild)이 지난 5월1일 추진을 천명한 ‘글로벌 룰 1조’를 비판하고 나섰다. ‘글로벌 룰 1조’는 9만8천명에 달하는 SAG 조합원들이 SAG가 승인한 계약을 맺고 미국 내 개런티에 준하는 출연료를
200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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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중국영화의 봄기운, 북상중!
상하이 지역영화산업 위기, 베이징은 대안지역으로 각광옥토가 박토로? <LA타임스>는 최근 ‘상하이의 가뭄’이라는 기사를 통해 “한때 ‘중국의 할리우드’로 불리던 상하이가 지금은 감독들에게 보수적이고 척박한 땅이 되었다”며 상하이의 지역영화산업은 생존위기에 처해 있고 모든 극장에서 오로지 미국영화만이 박스오피스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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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거미 인간, 조지 루카스를 포박하다
<에피소드2> 역대 오프닝 3위, 관객 동원은 <스파이더맨>에 뒤져<스타워즈 에피소드2 : 클론의 습격>이 개봉 첫 4일간 1억1630만달러의 박스오피스 입장 수입을 올렸다. 이는 미국 박스오피스 역대 오프닝 기록 중 3위에 해당되는 성적이다. 5월16일 76개국에서 동시 개봉한 <에피소드2>는 4일 동안 해외 시
200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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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제55회 칸영화제 Canne 2002 - 영화귀족들, `현실정치`를 고민하다
제55회 칸영화제 5월15일 개막, 린치와 크로넨버그의 반전된 승부 관심 집중영화제가 열리기 직전, 프랑스의 남부 휴양 도시 칸은 이상 저온에 휩싸였다. 유난히 휴일이 많은 5월 초의 프랑스,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달콤한 휴식을 즐기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은 초겨울을 방불케 하는 쌀쌀한 날씨에 흠칫 놀라 일정을 당겨 귀향길을 재촉하기도 했다. 그것은 어쩌면 천
200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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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할리우드 엔딩> 감독 우디 앨런 인터뷰
"돈 번 졸작이 돈 못 번 걸작보다 높이 평가되는 게 현실"<할리우드 엔딩>이라는 영화 제목은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어울릴 법하지 않지만, 그것이 프랑스가 사랑하는 감독 우디 앨런의 영화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돈을 갖고 튀어라> <바나나 공화국> 등 ‘괴상하다’ 싶은 우디 앨런의 초기작을 눈여겨본 것도, 끊임없이 지지하고
200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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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정성일의 `마이너리티 칸 리포트`
신인들의 눈으로 세상을 다시 바라보고 싶다다수가 있으면 필연적으로 그에 대응하는 소수가 있게 마련이다. 필립 K. 딕 <마이너리티 리포트>상공 1만2500m 위에서의 보고서, 그 일편. 이건 작은 예고편이다. 그러니 당신께서는 그저 낄낄대며 읽으시면 된다. 영화들. 너무 많은 영화들. 2002년 칸에는 열하루 동안 204편의 영화가 찾아온다. 아
2002-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