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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경찰영화가 몰려온다 [3]
4. 촌(村)
전근대적 영웅과 근대적 영웅이 짝패를 이루는 버디무비 장르. 그러나 관객의 눈길은 전근대적 영웅에게 쏠리게 마련이다.
대표작 | <살인의 추억> <목포는 항구다> <마지막 늑대>
제작 중 | <야수> <이대로, 죽을 순 없다>
한국형 경찰영화는 전근대적 영웅의 기념관이라
글: 김현정 │
글: 이종도 │
200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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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경찰영화가 몰려온다 [2]
2. 흥(興)
코미디 기반 남성 액션영화의 일종으로 대중적이며 소구력 강한 장르.
대표작 |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공공의 적> <목포는 항구다> <잠복근무> <마지막 늑대>
제작 중 | <이대로, 죽을 순 없다> <강력3반>
거의 동시다발적으
글: 김현정 │
글: 이종도 │
200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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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경찰영화가 몰려온다 [1]
꿇어! 우형사, 강형사 납신다
안녕하십니까. 전국 방방곡곡에 널리 퍼질러 앉아 계신 독자 여러분. 한국 영화현장의 속살을 낱낱이 실시간으로 까발려드리는 충무로 사건 25시입니다. 오늘은 한국 영화사들이 형사들을 집중 양성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4년 전 조직폭력배들을 음성적으로 길러 큰 재미를 본 충무로 영화사들, 이제 경찰을 길러 전성기를
글: 김현정 │
글: 이종도 │
200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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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씬 시티> 미리 보기 [5] - 배우 인터뷰
“나는 노동계급 출신, 일하지 않으면 안 됐다”
브리타니 머피 인터뷰
프랭크 밀러가 자신의 원작만화에서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는 웨이트리스 셸리다. 그녀는 베이신 시티의 다른 어떤 여자들보다 밝고 건강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8마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는 브리타니 머피(28)는 셸리보다 몇배 더 밝고 활기찬 여배우였다. 머피는 크게
사진: 손홍주 │
글: 박혜명 │
200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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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씬 시티> 미리 보기 [4] - 감독·배우 인터뷰
“잃은 것? 오스카 감독상에 못 오르게 된 정도다”
<씬 시티> 공동감독 프랭크 밀러, 로버트 로드리게즈
프랭크 밀러(48)는 할리우드에 대해 가슴 아픈 기억을 몇개 갖고 있다. 결정적인 건 <로보캅2>다. 밀러는 <로보캅2>의 오리지널 스토리와 스크립트를 쓰는 동안 코믹북 작가의 크리에이티브를 억누르는 할리우드 스튜
사진: 손홍주 │
글: 박혜명 │
200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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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씬 시티> 미리 보기 [3] - 디지털 후반작업
“<씬 시티>는 범죄영화 버전의 <스타워즈>”라는 프랭크 밀러의 말처럼, <씬 시티>는 디지털로 창조된 신천지이며 블루 프린트의 마법이다. 특수효과 슈퍼바이저 역할까지 떠맡은 로버트 로드리게즈는 밀러의 책으로부터 뜯어낸 이미지를 그대로 스크린에 옮기는 것을 원했다. “원작이 지닌 경천동지의 비주얼을 온전하게 보존하는 것이 첫
글: 박혜명 │
글: 김도훈 │
200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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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씬 시티> 미리 보기 [2] - 코믹북에서 영화로
프랭크 밀러, 그래픽 노블 <씬 시티> 창조
1988년, <데어데블>로 명성을 날리고 있었던 만화가 프랭크 밀러는 배트맨의 어린 시절을 재구성한 그래픽 노블 <배트맨-영년>을 내놓았다. 배트맨은 더이상 영웅이 아니었고, 선과 악의 경계에서 구원을 찾아 헤매는 영혼이었다. 그로부터 1년 뒤에야 팀 버튼의 극장판 <배
글: 박혜명 │
글: 김도훈 │
2005-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