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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주의 영화인] 전사모를 아시나요?
<화려한 휴가>가 전국 200만명을 돌파하자 전두환을 사랑하는 모임이 쌍심지를 켜고 나섰습니다.
“이런 영화 만들 거면 차라리 스크린쿼터를 폐지하자!”
“사실을 왜곡하고 각하의 명예를 훼손시킨 영화다!”
댓글보다도 이런 모임이 있었다는 게 더 놀랍습니다.
“이런 것 가지고 전화까지 주셨어요? 별로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사모’만 붙이면
글: 강병진 │
200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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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디스토리] 다큐멘터리 감독들, 새로움 찾아 낯선 땅으로
여름의 한복판에서, 문득 궁금해졌다. 둘째라면 서러울 뜨거움으로 작업을 계속하던 다큐멘터리 감독님들이 무얼하고 있는지. 그리고 알게 됐다. 꽤 많은 분들이 낯선 땅에 거주 중이라는 사실을. <쇼킹 패밀리>의 이경순 감독은 올 봄 딸과 함께 휴식 겸 어학연수차, 필리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작별> 등 인간과 야생동물의 관계를 성실히
글: 오정연 │
200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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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주의 한국인] 9시 뉴스를 볼 때면, 월급명세를 볼 때면
9시 뉴스를 볼 때면
월급명세를 볼 때면
美 하원, 위안부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
먼저 가신 할머니들,
이 뉴스 보고 편히 쉬세요.
살아계신 분들은 건강히 좋은 소식 기다려주세요.
심성민씨, 두 번째로 피살당해
더이상의 희생자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한테 하는 기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보다 간절할 수는 없겠습니다.
베어벡 감독 사임
안 그래도 더
글: 이다혜 │
200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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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전문가 100자평]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미스터 빈의 유쾌한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런던에 있는 한 교회 추첨 행사에서 당첨이 되어 유로열차를 타고 프랑스로 여행을 떠난 미스터 빈이 벌이는 해프닝은 여전히 취향을 많이 탄다. 딱 과거 주성치와 비견할 만 하다. 주성치를 좋아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누듯이 미스터 빈도 그와 같다. 대사는 최대한 줄이고 능글능글한
200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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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디 워>, 약 60%의 예매점유율로 예매 1위
이무기가 승천할 조짐이다. 심형래 감독의 300억짜리 괴수블록버스터 <디 워>가 약 60%의 예매율로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맥스무비가 집계한 예매율로만 따지자면 최고 65.32%로 지난 주 <화려한 휴가>가 세운 50%대의 기록을 경신하여 2007년 한국영화 최고 예매점유율을 기록한 영화로 등극했다. 또한 이 같은 <디 워
글: 강병진 │
200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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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All That Horror’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 발표
(주)소프트랜드 영상사업부와 (주)토일렛픽쳐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씨네21>이 후원하는 ‘All That Horror’ 시나리오 공모전의 수상작이 가려졌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종적으로 212편(시나리오 170편, 트리트먼트 42편)이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벌였으나 시나리오 부문에서는 당선작을 내지 못했고, 강윤성의 <손님>이 트
글: 김도훈 │
200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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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화, 영화사업 뛰어든다
재계 순위 16위의 한화 그룹이 영화계에 새로 진입한다.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컴(대표 정수봉)은 7월30일 ‘한화 제1호 문화콘텐츠 투자조합’의 결성 총회를 개최하고 문화콘텐츠사업 참여를 선언했다. 120억원 규모의 한화 제1호 문화콘텐츠 투자조합은 이후 영화, TV드라마, 공연 등 문화콘텐츠에 투자하게 된다. 이 조합에는 한컴을 중심으로 한화그룹의 계열
글: 문석 │
2007-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