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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조선구마사' 첫 공개… 배우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과 신경수 감독 인터뷰
‘살아 있는 시체들의 조선’이 펼쳐진다. 3월 22일 밤 10시에 방영 예정인 SBS 월화 드라마 <조선구마사: 괴력난신의 시대>(이하 <조선구마사>)는 조선에 생시(살아 있는 시체)들이 나타난다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크리처 장르물이다. 하지만 단순한 좀비물은 아니다. 시간적 배경은 두 차례 왕자의 난으로 왕위에 오른 태종(감우성)
글: 배동미 │
사진: 오계옥 │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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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승리호> 진선규 - 우주의 사랑꾼
험상궂게 나타나 다정하게 돌아선다. <승리호>에서 배우 진선규가 연기한 타이거 박은 온몸에 문신을 새긴 채 티타늄 도끼를 든 육체파 대원이지만, 시선을 그의 이목구비에만 고정시킨다면 고된 우주살이에서 이보다 여린 남자를 찾기는 힘들 것 같다. 조그만 감동에도 자주 글썽이는 눈과 씰룩이는 입꼬리는 그가 한때 유명 지하조직의 두목이었다는 사실을
글: 김소미 │
202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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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승리호> 김태리 - 뻔뻔하게, 주체적으로
김태리라고? 올백 단발머리, 보잉 선글라스, 작중 배경은 2092년이지만 1992년이라고 해도 믿을 법한 복고풍 옷차림을 한 <승리호> 속 장 선장의 비주얼이 처음 공개됐을 때 느낀 충격을 잊지 못한다. 선장이라고? UTS 기동대 최고의 에이스 출신 태호(송중기), 지구에서 마약 밀매 조직을 이끌었던 타이거 박(진선규), 로봇 업동이(유해진)
글: 임수연 │
202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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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승리호> 송중기 "최초의 OOO를 연기한다는 것, 본능적으로 끌린다"
송중기가 마지막으로 대중과 소통한 영화는 <군함도>(2017), 드라마는 <아스달 연대기>(2019)였다. 그동안 꾸준히 영화 촬영은 하고 있었지만 2020년에 송중기와 관객 사이엔 공백 아닌 공백이 있었다. 기다림에 대한 보답처럼 2021년 연초부터 송중기는 두편의 작품, 2월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승리호>와 2월
글: 이주현 │
202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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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승리호' 송중기·김태리·진선규와의 만남과 미공개 스틸컷 독점 공개
영화 <승리호>가 2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개국에 동시 출항한다. 2092년 황폐화된 지구를 떠난 ‘승리호’는 무중력으로 떠다니는 쓰레기를 그러모아 돈을 버는 우주 청소선이자 다른 우주선이 모은 쓰레기를 빠르게 빼앗아가는 우주 해적선. 이제껏 한국영화계에 없었던 우주 배경 SF영화 <승리호>에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탑승하고
글: 씨네21 취재팀 │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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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오정세 - 잘해야지, 이만큼만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는 부당하게 하청 업체에 파견된 정은(유다인)이 영화의 감정과 이야기를 끌고 가는 영화다. 오정세가 연기하는 막내는 정은의 하청 업체 동료로,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은이 서서히 의지하게 되는 대상이다. 크게 감정을 드러내는 법 없이 묵묵히 작업복을 입고 일하는 막내의 모습은 오정세의 단단한 내공 덕
글: 이주현 │
사진: 최성열 │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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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유다인 - 배우의 쓰임
박정은 대신 박 대리.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에서 정은(유다인)은 해고 통보에 가까운 발령으로 원청에서 하청 업체로 떠밀린 상황에서조차 이름보다 직함으로 더 자주 불린다. 정은 자신 또한 본연의 ‘나’를 잊고, 그 명칭을 지키는 일에 더 몰두한다. 이제 그를 그 자신으로 기억해주는 사람들은 곁에 없다. 하지만 그의 절실함을 알아본 동료
글: 남선우 │
사진: 최성열 │
202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