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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제55회 로카르노 영화제-황금 표범, 젊은 포효를 내지르다[1]
유럽영화제의 지반에 A급영화제가 또 하나 태어났다. 국제영화제의 등급을 매기는 단체인 국제영화제작자협회(FIAPF)는 올해 55회를 맞는 로카르노영화제(8월1∼11일)에 그 영광을 안겨줬다. 햇수로 따지자면 로카르노영화제는 칸보다 몇달 앞서 출발한, 베니스 다음으로 오랜 역사를 가진 행사다. 그럼에도 중간 규모의 영화제로 머물렀던 건 스위스 정부의 미진했던
200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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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제55회 로카르노 영화제-황금 표범, 젊은 포효를 내지르다[2]
아시아 영화 줄어든 것은 아쉬운 점올해 로카르노는 32개국의 영화를 소개했으나 아시아 영화는 지난해에 비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피아자 그란데에서는 일본 감독 다카시 미이케의 <데드 오어 얼라이브 파이널>이 딱 하나 들어 있었을 뿐 나머지는 미국과 유럽영화로 나뉘어졌다. 이를 두고 기자쪽에서는 유로화와 달러의 대결이라고 평을 했는데 국제경쟁 부
200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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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LA리포트] 경계선의 여자들 - <러블리 앤 어메이징> <굿 걸>
째깍째깍 움직이는 시계바늘 따라 주름살이 하나씩 늘어나고, 아직도 마음은 철부지인데 불쑥 다가온 마흔이라는 숫자에 짓눌리고, 그러나 하나도 되는 일은 없고, 일상의 탈출을 꿈꾸지만 뒷감당할 자신은 없고….무지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30대 여자들이 느끼는 감정이란 이런 게 아닐까.5월부터 계속된 블록버스터의 긴 장마 속에서 30대 여성에 관한 두
200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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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갱스 오브 뉴욕> 세트 재활용
로마 치네치타 스튜디오에 지어진 <갱스 오브 뉴욕>의 세트가 재활용된다. 이탈리아 감독 파스칼 시메카의 신작 <언디자이러블>(The Undesirables)이 그 수혜작. <언디자이러블>은 1950년대 미국에서 악명을 떨치던 이탈리아계 삼류 깡패들의 이야기로, 시대가 다를 뿐 <갱스 오브 뉴욕>과 비슷한 세팅에서
200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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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배우 출신 감독들, 액션하기보다 액션을 외치고 싶다
배우들이 카메라 앞에서 뒤로 자리를 옮기는 일은 무성영화 시대부터 있었다. 워런 비티, 폴 뉴먼, 존 웨인과 같은 중견 스타들이 감독의 야심을 키웠고, 1980년대 이후로는 로버트 레드퍼드, 케빈 코스트너, 클린트 이스트우드, 멜 깁슨 같은 스크린의 아이콘들이 감독으로 이직해 오스카 감독상 트로피까지- 아카데미 회원 중 배우가 많아서라는 해석도 있지만- 차
200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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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파리 리포트]포르노와 여름 나기
프랑스에서 도시들이 비는 긴 여름 바캉스 기간은 영화로는 비수기에 해당된다. <맨 인 블랙2> 같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빼고 개봉되는 영화들은 수준 이하작들이 대부분이다. 일간지와 잡지의 영화란에서 특별히 언급할 필요가 없는 영화들이 대부분이이어서 개봉작에 할애되는 지면들도 점점 줄어들어 영화당 심하게는 한두줄로 처리되는 것을 목격하게 되는 시
200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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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맨 인 블랙2>, 프랑스 역대 흥행 2위
<맨 인 블랙2>가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 이어 프랑스 역대 개봉작 2위로 화려한 데뷔를 했다. 8월7일 프랑스 916개관에서 개봉한 <맨 인 블랙2>는 개봉일부터 주말까지 닷새간 약 1천만달러의 매표 수익을 올렸다. 반면 개봉 2주째인 영국에서는 개봉주보다 35% 정도 하락한 500만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데 그쳤다.
200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