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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구루>, 영국 1위
영·미 합작영화 <구루>가 영국 박스오피스 정상에서 <맨 인 블랙2>를 밀어냈다. 영국배우 지미 미스트리와 할리우드 스타 헤더 그레이엄, 마리사 토메이가 출연하는 <구루>는 인도풍의 화려한 로맨틱코미디. 개봉주말 150만파운드를 벌어들여 근소한 차이로 <맨 인 블랙2>를 따돌렸다. <구루>와 함께 개봉
200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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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9·11, 벌써 1년
9월5일 개막하는 토론토국제영화제가 9·11 테러를 추모하는 영화 두편을 상영하겠다고 발표했다. 두 영화 <더 가이즈>와 이 상영되는 날짜는 영화제가 중반을 넘긴 9월11일. 영화제 집행위원장 피에르 핸들링은 9·11 테러 1주년 기념일인 이날 오전엔 아무 행사도 없을 예정이지만, 오후에는 <더 가이즈>와 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200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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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할리우드 우먼 파워
콜럼비아 등 여성 CEO 스튜디오들 승승장구, 감독·배우·작가협회 회장도 모두 여성할리우드도 우먼파워 시대를 맞고 있는가? 파라마운트의 셰리 랜싱, 유니버설의 스테이시 스나이더, 콜럼비아의 에이미 파스칼 등 7대 메이저 영화사 중 세곳이 여성사령탑 아래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시사주간지 <타임>이 7월29일치 기사에서 이들
글: 남동철 │
200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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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도쿄통신원] 지브리 스튜디오 신작 <고양이의 보은> 개봉
지난해 여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내놓아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던 지브리 스튜디오가 지난 7월20일 신작 <고양이의 보은>을 내놓았다.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무서운 관객 동원력을 발휘한 바 있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이미 일본에서 믿음직한 하나의 ‘브랜드’가 됐다. 그런 미야자키 감
200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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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포 페더스> 등 개봉을 기다리는 할리우드의 가을영화들
할리우드의 가을이 ‘미식가’들을 위한 상차림을 준비하고 있다. 물론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겨울 홀리데이 시즌에는 영화사를 다시 쓸 흥행대작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추수감사절 주간에는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과 가, 크리스마스 주간에는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과 <갱스 오브 뉴욕>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개봉한다
200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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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에너미 라인스>, 고소 위기
보스니아내전에 참전한 미 공군 조종사가 <에너미 라인스>의 제작사 이십세기 폭스를 고소하겠다고 발표했다. 소송의 주인공은 보스니아에서 추락해 빗물과 잡초로 연명하다 6일 만에 구조된 스콧 오그레이디. 그는 <에너미 라인스>가 자신의 이야기를 허가없이 도용해 재정적인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하며, 이십세기 폭스와 다큐멘터리 <에너미 라
200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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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베를린통신원] 아카데미 일정 변경으로 골머리 앓는 베를린영화제
늦어도 2004년부터 베를린영화제에 대폭적으로 메스가 가해질 전망이다. 임기 2년차인 디이터 코슬릭 집행위원장은 지난 8월2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단 영화제 기간을 12일에서 11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시작으로 여러 가지 크고 작은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코슬릭 위원장은 행사기간을 하루 줄이는 데 대해 규모 축소가 아닌 내실화, 집중화라고
200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