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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It’s Alright' 주동민 감독: 이보다 영화적일 수 없다
주동민 감독의 'It’s Alright'는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프로젝트의 취지와 성과를 가장 선명하게 드러낸다.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수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쥐락펴락했던 SBS의 주동민 프로듀서가 단편영화 감독으로 합류했기 때문이다. 주동민 프로듀서는 <연개소문> <순결한 당신> <부탁해요 캡틴&g
글: 송경원 │
사진: 오계옥 │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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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부스럭' 조현철, 이태안 감독: 알 수 없는 느낌
<부스럭>을 연출한 조현철, 이태안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 동기다. 한예종 재학 시절부터 시작된 인연은 조현철 감독이 이따금 “시나리오 쓰는 것 있느냐”고 연락하며 이태안 감독이 무언가를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하루는 내게 요리를 해주면서 우주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거다. 당시 내가 생각하
글: 임수연 │
사진: 오계옥 │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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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불침번' 류덕환 감독: 나라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대중적으로
<불침번>은 류덕환 감독이 실제 군 생활을 할 때 불침번을 서다 남긴 메모에서 시작됐다. 극중 등장하는 ‘나무늘보’, ‘달리기’ 같은 암구호도 6년 전 군 복무 당시 그대로다.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제안을 받았을 때는 트리트먼트 정도만 완성되어 있던 <불침번>은 “지금 아니면 못할 것 같다”는 류덕환의 생각에 아직 그
글: 임수연 │
사진: 오계옥 │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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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우라까이 하루끼' 김초희 감독: 즐거운 평행 세계
“현장의 공기가 그리웠다. 무엇이 되었건 찍고 싶었다.” 간절하면 이루어진다고들 한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 문장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생략되어 있다. 무언가를 열망하는 것과 그걸 실천하는 과정 사이에는 수많은 에너지와 이야기가 잠들어 있다. <우라까이 하루끼>는 목포에 도착한 영화감독 만옥(임선우)의 여정을 따라가는 영화다. 무라카미 하루
글: 송경원 │
사진: 오계옥 │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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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평행관측은 6살부터' 홍석재 감독: 세계를 확장하는 멋진 방법
<소셜포비아>(2014) 이후 무려 8년 만이다. 홍석재 감독이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의 제안이 들어왔을 때 흔쾌히 받아들인 건 현장에 대한 목마름 때문이었다. 동시에 스스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좋은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는 예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겼다. 공교롭게 이번 작업
글: 송경원 │
사진: 오계옥 │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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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미지의세계 시즌투에피원' 윤성호 감독: 재미에 장르를 입힌다
숏폼 콘텐츠의 매력을 누구보다 잘 살릴, 믿고 보는 연출자 윤성호 감독이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 합류했다. “지난 1월 말에 연락을 받고 다른 분 섭외에 실패해서 나에게까지 기회가 왔구나 싶었다. (웃음) 그러잖아도 단편영화를 만들어보고 싶었던 참이라 흔쾌히 참여했다.” 시작은 쉬웠지만 여정은 만만치 않았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도 작업한
글: 송경원 │
글: 오계옥 │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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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골라 보는 재미가 있다
어쩌면 진정한 의미에서 OTT 매체와 시네마의 속성을 맞붙여 각자의 실험을 추진한 프로젝트로 기억될 수 있지 않을까. 2017년 JTBC에서 방송된 <전체관람가>에 참여한 이명세, 배종, 정윤철, 임필성, 이경미, 이원석, 봉만대, 창감독, 양익준, 오멸 등 영화감독 10인이 12분 내외의 단편영화를 TV를 통해 상영했다면, 이번에는 티빙 오리지
글: 씨네21 취재팀 │
202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