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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프로그래머는 관객과 좋은 영화를 연결하는 에이전트에요.”
“프로그래머는 관객과 좋은 영화를 연결하는 에이전트에요.” 2003년부터 6년째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영작을 책임져온 정수완 수석프로그래머가 운을 뗐다. 영화를 고르는 안목, 관객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영화를 포장하는 기획력, 그리고 영화제를 찾은 손님을 응대하는 인맥이 프로그래머가 갖춰야 할 세가지 능력이라는 그의 말에서 구력있는 전문가의 면모가 엿보인다.
글: 안현진 │
사진: 오계옥 │
20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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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올해는 이상하게 차분하다.”
“올해는 이상하게 차분하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사무국 전체가.” 막판 준비로 여념이 없을 줄 알았던, 그러나 지극히 평온한 표정으로 인터뷰 장소에 나타난 유운성 프로그래머의 첫마디다. 물론 1년 동안 공들여 준비한 차림을 향한 관객들의 열렬한 관심을 바라보는 뿌듯함은 예년과 다름없다. “예매율 현황을 보면 예년보다 전 섹션이 고르게 팔리고 있다. 아,
사진: 오계옥 │
글: 오정연 │
20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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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영화에 대한 평생의 발언권을 얻고 가길”
당연하다. 민병록 집행위원장의 휴대폰은 쉴 틈이 없다. 인터뷰 내내 전화벨이 울리지만 그래도 그는 귀찮지가 않다. 이유가 있다. “작년보다 반응이 더 좋은 걸 느끼니까 힘들지도 않고 기쁘다. 작년 이맘때쯤에는 50여 편이 매진이었는데 올해는 벌써 80여 편이 매진이다. 월요일 연휴까지 끼어 있어 그런가보다”며 싱글벙글이다. 그에게 올해 영화제가 주력한 변화
글: 정한석 │
사진: 오계옥 │
20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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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넉넉하고 친절한 전주영화제 씨
관객에게 말 걸기. 9회를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의 목표다. 올해 들어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이벤트가 부쩍 늘어난 것도 그래서일 것이다. 이벤트 기획을 맡은 김상미씨는 "이전의 공연들이 지정된 장소에서 관객을 맞았다면, 올해는 이벤트의 공간을 영화의 거리 전체로 넓히면서 축제를 확장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극장을 찾는 관객뿐만 아니라, 거리
글: 장영엽 │
20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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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GV 일정 변동, 꼬박꼬박 챙기세요
레오 카락스의 페르소나, 드니 라방(<퐁네프의 연인들>)이 <캡틴 에이헙>의 주연으로 전주를 찾아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시네마스케이프’ 상영작 <엠 M>의 니콜라스 프리비데라 감독의 GV도 추가됐다. 반면 예정됐던 만남이 취소된 게스트도 있다. <하늘, 땅 그리고 비>의 호세 루이스 토레스 레이바 감독
글: 씨네21 취재팀 │
20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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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내전이 진행 중인 나라 영화도 끝까지 챙깁니다”
“하루가 36시간이죠. 30시간 일하고 6시간 쉬면 하루가 갑니다.” 프로그램팀 박혜진 씨의 일상이다. 그렇게 생활한 지 한 달이 넘었다는 그녀의 얼굴은 창백했다. 그런데 이처럼 '혹독한' 경험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프린트 수급을 맡아 190편이 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모든 작품들이 그녀의 손을 거쳐 갔다. “필름 통관시키고, 상영 준비하고, 상영 끝
글: 장영엽 │
사진: 조석환 │
20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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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독립영화와 관객을 잇는 가교가 되겠습니다”
“전주영화제는 한 해 독립영화의 흐름을 발빠르게 보여주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지난해 관객평론가상을 수상한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를 인상깊게 봤는데 올해는 내 손으로 직접 최고의 작품을 뽑을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요. 지난해 전주에서 인상적으로 봤던 <Seoul Station> <Tower Crane>을 만들었던 서원태
글: 오정연 │
사진: 조석환 │
2008-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