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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씨네21]
[박해일, 김혜수] 경성 최고의 ‘모던 커플’
하반기 한국영화의 기대작 <모던보이>는 일제강점기에 낭만의 화신임을 자부하는 문제적 청년 이해명이 비밀을 간직한 매력적인 여인 조난실을 사랑하게 되면서 겪는 예측불허의 사건과 변화를 그린 영화. 영화의 주연을 맡은 박해일과 김혜수는 천의 얼굴을 가진 연기파 배우답게 확실하게 변화된 이미지를 선보인다고.
지난 8월 28일 박해일과 김혜수는 표지
영상취재: 이지미 │
200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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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스릴러의 탈을 쓴 애민주의의 결정체 <일촉즉발>
<일촉즉발> Old Fish
고군서/중국/2008년/113분/컬러/국제경쟁부문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전철은 선로를 따라 달리고 시민들은 직장으로 향한다. 그러나 한 공터에서는 일본, 구소련의 재래식 폭탄과 지뢰들이 지축을 울린다. 이렇게 시작한 초반 5분의 대조적인 이미지가 영화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주인공 노어는 손 기술이 조금
글: 박성렬 │
20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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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감독님이 하사한 이름을 받들라
여배우가 되려면 이렇게 하라! <영화잡지> 1964년 1월호 만평은 ‘여배우가 되는 열두 계단’을 소상히 적고 있다. 자가(自家) 매니지먼트 공식 열두 가지를 보자. 학교는 반드시 중퇴한다→서투르게(라도) 유행을 따르고 이야기 끝마다 영화배우를 거론한다→무조건 정형수술을 해둔다→비록 촬영이 없더라도 ‘뷰우티 케이스’를 들고 충무로를 하루 종일 왕
글: 이영진 │
20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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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한 집에 살기엔 너무나 다른 둘 <남자들…>
<남자들…> Men…
도리스 되리/서독/1985년/99분/컬러/독일영화사 특별전
집에선 가장이며 광고회사에선 중역이다. 직위만 믿고 집이건 회사건 큰소리를 뻥뻥 치던 암브러스트는 아내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자 또다시 큰소리를 뻥뻥 치지만 돌아선 아내의 마음을 막을 길은 이미 없다. 노력하는 척을 하는데에만 익숙했지 눈높이를 낮추고 귀기울여본
글: 박성렬 │
20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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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사막의 이국정서에 대한 매혹
로렌스(피터 오툴)가 처음 파이잘 왕(알렉 기네스)을 만났을 때, 왕은 이렇게 말한다. “사막을 사랑하는 또 다른 영국인이군.” 금발의 푸른 눈을 가진 영국 장교가 특이하게도 모래바람이 쌩쌩 부는 사막에 특별한 애정을 가진 점을 두고 하는 말인데, 이는 사실 감독인 데이비드 린에게 해당되는 대사이기도 하다. 그의 사막에 대한 애정이 없었다면 이 영화는 애초
글: 한창호 │
20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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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오! 쾌남! 홍콩영화 최고 터프가이
홍콩영화계 최고의 인상파가 충무로를 찾았다. <무미신탐>(1995), <화급>(1997), <진심영웅>(1998), <암전>(1999) 등 과거 두기봉 감독과 함께 하며 전성기를 누렸던 그는 강렬한 인상과 터프한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암화>(1998)에서 꽃남방을 입고 출소한 모습, <진심
글: 주성철 │
사진: 오계옥 │
20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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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칸트, 카바레 쇼걸과 사랑에 빠지다 <푸른 천사>
<푸른 천사> The Blue Angel
요세프 본 스테른베르그/독일/1930년/107분/흑백/독일영화사 특별전
철학자 임마뉴엘 칸트, 카바레 쇼걸과 사랑에 빠지다! 개봉 당시 홍보 문구가 이쯤 되지 않을까. 고지식한 원칙주의자인 대학교수 임마누엘 라쓰(에밀 야닝스)는 학생들의 계도를 위해 ‘푸른 천사’ 라는 이름의 바에 들렀다 노래하는 무
글: 이영진 │
2008-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