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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레니 리펜슈탈 49년 만의 신작 다큐 <해저의 인상>
독일 파시즘 선전영화의 대표적 인물로 지난 반 세기 동안 추앙과 질책을 동시에 받아왔던 레니 리펜슈탈(Leni Riefenstahl)이 지난 8월에 100살을 맞았다. 여인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세기의 가장 말썽 많았던 인물”답게 숱한 화젯거리를 만들면서 미디어의 여파를 계속 타고 있다. 우선 독일에서만도 <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
200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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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리펜스탈의 다섯 조각의 인생
히틀러 숭배자, 그러나 불멸의 재능<올림피아>1902년 베를린에서 태어난 리펜스탈은 무용가, 배우, 감독, 사진작가, 자서전의 작가로서 다섯 조각의 인생을 살았다. 처음 화가를 꿈꾸었으나 1920년 초 현대무대의 선구적 연출가 선구자 막스 라인하르트에게 발굴되면서 짧은 시간에 무용가. 안무가로서 국제적 각광을 받았다. 타고난 미모와 무용계의 새로
200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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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세르게이 보드로프 주니어, 눈 속에 묻혀
<코카서스의 죄수>에 출연한 러시아의 젊은 배우 세르게이 보드로프 주니어가 9월24일 북 코카서스 산맥을 덮친 산사태에 묻혀 실종됐다. 지난해 <시스터>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감독으로도 데뷔한 보드로프는 당시 스탭들을 이끌고 두 번째 영화를 촬영하고 있던 상태. <코카서스의 죄수>의 감독인 그 아버지 세르게이 보드로프는 이미
200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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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나의 그리스식 웨딩> 영국 2위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성공을 거둔 저예산영화 <나의 그리스식 결혼>이 영국에서도 저력을 입증했다. 첫주 23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싸인>에 이어 2위로 안착한 것. <본 아이덴티티>와 <스윔팬>이 그뒤를 이었으며, 같은 날 개봉한 <로드 투 퍼디션>은 7위에 그쳤다. 그러나 <로드 투 퍼디션>은
200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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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세번째 물결 - <벨라 마르타> 등 미국내 독일영화 붐
독일영화에 정말 새 물결이 일고 있는 것일까? <벨라 마르타> <엑스페리먼트> <인빈서블> 등이 잇따라 개봉하면서, 미국 내에서 독일영화를 보는 시선이 새로워지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의 문화섹션 ‘칼렌다라이브닷컴’은 “통일, 그리고 재생”이라는 제하의 9월22일치 기사에서, 독일영화가 베를린장벽 붕괴 이후 시작된 변화를 본
200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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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2003 여름, 제왕은 누구?
<매트릭스 릴로디드> <엑스맨2> 등 내년 여름시즌 라인업 윤곽 잡혀올해가 저물지도 않았는데, 할리우드는 내년 여름 캘린더를 완성해가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최근호는 2003년 여름 대작 라인업에 대해 박스오피스 전문가의 말을 인용, “전쟁도 이런 전쟁이 없다”며 스튜디오간의 때이른 날잡기 경쟁을 보도하고 있다.&l
200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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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글래디에이터> 속편 제작
<글래디에이터>기 속편 제작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유니버설과 드림웍스는 전편의 작가 존 로건과 데이비드 프란조니, 윌리엄 니콜슨에게 시나리오를 맡기고, 전편이 끝난 뒤 15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200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