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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지브리화되었나
지난 3월 말, 오픈AI의 CEO 샘 올트먼이 자신의 SNS에 챗GPT-4로 생성한 지브리 스타일의 프로필 사진, 일명 ‘지브리 프사(프로필 사진)’를 올리자 전세계 사람들이 너도나도 따라 올리는 이색 광풍이 불기 시작했다. 챗GPT 사용자도 5억명에서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특히 한국에선 미국 다음으로 사용자가 늘면서 이 유행을 주도했다. 그렇다면 때아
글: 황의웅 │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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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언제나 몇 번이라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재개봉부터 <아니메쥬와 지브리展>까지.
안 그래도 피곤한 삶에 숨 막히는 갓생을 요구하는 세상에서 2030세대 사이에 꾸준히 화제인 밈이 있다. 바로 마감을 앞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짤. 입에 담배를 문 그는 안경을 벗은 채로 마른세수를 한다. 왜 마감 앞에 고통스러워하는 거장의 모습이 대중에게 위로가 될까. 표면적으로는 중대 과업을 앞두고 그가 느낄 압박감과 부담감에 공감이 된다. 무려
글: 씨네21 취재팀 │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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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타인이라는 우주에 접속하는 법, <엘리오> 매들린 샤라피안·도미 시 감독, 매리 앨리스 드럼 프로듀서 인터뷰
외계인에게 납치된 꼬마가 자신을 지구의 대표자라고 거짓말하는 엉뚱한 상상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매들린 샤라피안 감독은 프레스 데이에 참여하지 못한 또 다른 공동 연출 에이드리언 몰리나 감독을 대신하여 초반 기획을 설명했다.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11살짜리 어린이가 우연히 외계 인에게 납치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엘리오>는 단순하지만 다
글: 이자연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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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너는 특별해… 특별하단 건 때때로 외로워”, <엘리오>를 위한 유쾌한 여정, 디즈니·픽사 본사 방문기
디즈니·픽사 29번째 장편애니메이션 <엘리오> 개봉을 앞두고 <씨네21>에 산뜻한 초대장이 날아왔다. <엘리오>의 긴 푸티지 영상을 함께 보고 감독·제작진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머리빌에 도착했을 땐 멀리서부터 픽사의 오랜 상징이자 마스코트인 거대 룩소 주니
글: 이자연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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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한 앵글도 소중히, 피에르 앙제뉴 트리뷰트 ‘스페셜 인커리지먼트’ 수상자 조은수 촬영감독
“지난 3월,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과 함께 칸영화제 참석 여부를 묻는 메일을 받았다. 영광스러우면서도 재능 있는 젊은 촬영감독들이 많은데 내가 받아도 되는 걸까 싶더라. 그런데 여자 동료, 후배들이 소식을 공유하며 좋아하는 걸 보면서 그들이 힘을 얻을 본보기가 될 수 있겠구나 하고 느꼈다.” 그렇게 긴장과 기대감을 안고 조은수 촬영감독은 제78회 칸
글·사진: 조현나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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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정체성의 독립을 위한 우화, <거울 No.3>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
“니나 호스와 파울라 베어가 갖는 공통점은 명확하다. 내가 이 두 배우에게서 좋아하는 점은 영혼이 망명하는 인물의 연기에 탁월하다는 점이다. 두 사람과는 언제나 고향과 조국을 잃고 새로운 집을 찾는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파울라 베어는 <거울 No.3>를 통해 크리스티안 페촐트와 네 번째 협업을 완수했고 여전히 수수께끼 같은 매력을 발산한
글: 김소미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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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상실을 경험한 아이는 더 빨리 성장한다, <르누아르> 하야카와 지에 감독
전작 <플랜 75>에서 하야카와 지에 감독은 75살 이상 노인의 죽음을 지원하는 정책을 권장하는 근미래 일본을 배경으로, 노년 여성의 시선을 통해 인간의 말년의 모습을 담담히 제시했다. <르누아르>에선 80년대 일본으로 시선을 돌려 11살 소녀 후키(스즈키 유이)의 일상에 주목한다. 이번 신작에서도 죽음을 주요하게 다루지만 어린아이
글: 조현나 │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