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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20세기폭스 영화 <스나이퍼> 개봉 고민
미국의 20세기 폭스 영화사가 최근 메릴랜드와 버지나아주 일대를 공포로 몰아넣은 일련의 저격사건과 내용이 유사한 영화를 개봉해야 할지를 두고 고민중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문제의 영화 <전화 부스(Phone Booth)> 는 홍보회사 임원인 콜린 패럴이 벨이 울리는 길가의 공중전화를 무심코 받았다가 스나이퍼인 키퍼 서덜랜드의 저격
200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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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도쿄리포트] 영화와 다큐, 벽을 넘어서 - 야마가타플러스영화제
야마가타플러스영화제, ‘망각에 저항해서’ 프로그램 눈길 모아기성의 카테고리를 넘어서 “영화와 다큐멘터리의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모색하는” 야마가타플러스영화제가 8월31일부터 9월27일까지 도쿄의 BOX 히가시 나카노 극장에서 열렸다. 1989년부터 격년으로 계최돼온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상영작을 이듬해 도쿄에서 상영하는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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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도쿄리포트] 도쿄 필름엑스 2002 라인업 발표
구로사와 기요시·쓰카모토 신야 등 일본 스타 감독들 신작 포함돼 왼쪽 두 번째부터 사부, 구로사와 기요시, 쓰카모토 신야 감독올해가 세 번째인 도쿄 필름엑스(TOKYO FILMEX) 2002의 라인업 발표 기자회견이 9월26일 유라크초 일본 외국특파원협회에서 열렸다. 올해 필름엑스는 예년과 달리 일본영화를 소개하는 데 충실한 것이 특징이다. 구로사와 기요
200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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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LA리포트] LA의 독일영화 붐
10월 로무알트 카르마카 회고전, 11월 AFI필름페스티벌 등 다양한 작품 소개돼 벨라 마르타올 가을 로스앤젤레스에 독일영화 붐이 일고 있다. 9월 초 베르너 헤어초크 회고전으로 바람을 예고한 아메리칸시네마테크가 10월로 접어들며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장르를 넘나들며 주변부 삶을 그려온 로무알트 카르마카 감독의 특별전을 열었다. 11월에 열리는 AFI 필름페
200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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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베를린 리포트] 한국영화, 독일에 가다
한·일영화제, 쾰른을 시발로 한국영화 17편 소개 2002년 월드컵을 개최한 나라는? 한국과 일본. 2006년 월드컵을 개최할 나라는? 독일. 이렇게 축구를 매개로 만난 한국, 일본, 독일의 접점을 문화적으로 연장해본다면? 하여 마련된 행사가 지난 9월13일 쾰른 주재 일본문화원에서 개막된 한·일영화제다.한국, 일본, 독일은 월드컵을 개최했거나 개최
200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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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피노키오> 이탈리아 사상 최대 오프닝
로베르토 베니니의 4500만달러급 대작 <피노키오>가 10월11일 메두사필름을 통해 이탈리아 역사상 가장 많은 860개 스크린에서 개봉한다. 이탈리아 전체의 스크린 수는 3천개. 제작자 엘다 페리에 따르면 시골의 소극장까지 <피노키오>의 프린트를 원하고 있으며 폐관한 지 20년이 된 나폴리의 한 극장주는 <피노키오>의 프린트
200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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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기대는 달콤했지만 열매는 썼네
타임워너+AOL, 비방디+유니버설 등 할리우드 M&A 대부분 실패비아콤 회장 섬너 레드스톤이 파라마운트를 사들인 것은 인수합병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맨왼쪽). 타임워너 제랄드 르빈 회장. AOL과의 합병은 실패라는 판정을 받았다(가운데).비방디의 회장 장 마리 메시에는 무리한 M&A를 거듭하면서 부채를 얻고 퇴진했다.할리우드가 기업의 인수합병(M&A)에서
2002-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