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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05 부산국제영화제 미리보기 [6] - 현실 ②
선택받은 땅 What a Wonderful Place
■ 이스라엘의 로버트 알트먼식 블랙코미디
<선택받은 땅>은 신에게 ‘선택받은 땅’ 이스라엘의 인생군상을 로버트 알트먼의 화법으로 풀어내는 작품이다. 경찰일을 그만두고 러시아 여자들을 인신매매해 아랍과 이스라엘의 집창촌과 마피아에 팔아넘기는 프랑코. 그의 손에 의해 팔려왔지만 몸을 파는
글: 이영진 │
글: 정한석 │
글: 김현정 │
글: 박혜명 │
글: 김도훈 │
글: 문석 │
200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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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05 부산국제영화제 미리보기 [5] - 현실 ①
Vision3: REALITY - 세상을 굽어보는 등대의 불빛이 부산항을 비춘다. 높은 곳에 올라 울고 웃으며 변해가는 대양의 사람들을 바라보고픈 관객이라면, 등대로 오르는 계단을 겁내서는 안 된다.
해바라기 Sunflower
■ 아버지와 아들과의 30년 전쟁
아버지는 아들에게 폭군이다. 아버지의 자애는 아들에게 폭력이다. 엄마에게 매타작을
글: 이영진 │
글: 정한석 │
글: 김현정 │
글: 박혜명 │
글: 김도훈 │
글: 문석 │
200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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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05 부산국제영화제 미리보기 [4] - 신예
Vision2: ROOKIE - 새로운 재능의 조류가 싱싱한 활어들을 부산항으로 밀고왔다. 영화 미식가들이라면 신인들이 낚은 펄펄 뛰는 횟감을 놓쳐서는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비릿함도 색다른 별미다.
로버트 카마이클의 엑스터시 The Great Ecstacy of Robert Carmichael
■ 21세기 <시계태엽장치 오렌지>
글: 이영진 │
글: 정한석 │
글: 김현정 │
글: 박혜명 │
글: 김도훈 │
글: 문석 │
200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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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05 부산국제영화제 미리보기 [3] - 작가 ②
오페레타 너구리 저택 Princess Raccoon
■ 82살 스즈키 세이준의 만화경 같은 오락가극
1940, 50년대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오락가극 <너구리 저택>을 리메이크한 작품. 자기애에 불타오르는 군주 아즈치 모모야마는 한 예언가로부터 아들인 아메치요가 아버지보다 더 미남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부와 명성은 물론 미모
글: 이영진 │
글: 정한석 │
글: 김현정 │
글: 박혜명 │
글: 김도훈 │
글: 문석 │
200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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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05 부산국제영화제 미리보기 [2] - 작가 ①
Vision1: AUTEUR - 작가주의의 깊은 심연으로 향하는 잠수함이 부산항에 도착했다. 해구의 어둠이 두렵지 않은 시네필 다이버들이라면, 이제 은밀한 탐사에 동참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장한가 Everlasting Regret
■ 끝없는 후회를 슬픈 가곡처럼 회고하는 관금붕의 장한가
당나라 백거이의 장편 서사시 제목인 <장
글: 이영진 │
글: 정한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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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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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05 부산국제영화제 미리보기 [1]
10년, 부산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영화의 보고(寶庫)가 열 번째 수문을 연다. 10월6일부터 14일까지,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에서 9일 동안 치러지는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알려졌듯이, 열돌을 맞은 축제의 첫장은 대만의 거장 허우샤오시엔의 <쓰리 타임즈>가 쓰고, 마지막 장은 황병국의 <나의 결혼원정기>로 채워진다. <쓰
글: 이영진 │
글: 정한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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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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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한국영화 마케팅 30년사 [3] - 1990년대
마케팅다운 마케팅이 시작되다_1990년대
긴 겨울 지나 바야흐로 봄이 오는 것일까. 싹이 트기 전에 누군가는 밟힐 것이라 했고, 활공하기 전에 누군가는 떨어진다고 했는데, 견디고 또 견디니 볕이 드는구나.
“윗선배들을 배제하려는 건 아니었고, 각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의욕있는 젊은 영화인들의 네트워크 정도였다. 매일 만나다시피했던 것 같은데, 충무로
글: 이영진 │
2005-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