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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판타스틱한 게 무엇인지 고민할 거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 부천초이스는 올해 장편 12편과 단편 12편을 준비했다. 이두용 심사위원장을 비롯, 필립 셰어 전 싱가폴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저널리스트 론 홀로웨이, 프로듀서 로이 리, 세르비아 영화학교 운영위원장 미롤류브 부코비치 등이 장편 심사를 맡으며, 단편 부문에선 주유신 영화평론가, 고란 토팔로빅 뉴욕아시아영화제 공동 디
글: 정재혁 │
200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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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한국산 온라인 게임이 <벤 X>의 프로덕션 밸류를 창조했다
<벤 X>는 자폐증 왕따 소년을 위한 복수담이다. 자폐증이 있는 소년 벤의 유일한 탈출구는 온라인 RPG 게임이다. 게임속에서 그는 수많은 모험을 멋지게 해내는 전사다. 하지만 급우들이 벤의 바지를 벗기고 집단으로 놀리는 장면이 온라인에 올라오자 벤의 놀라운 머리를 이용해서 복수를 시작한다. 이 흥미진진한 사회학적 드라마를 창조한 감독 닉 발타자
글: 김도훈 │
사진: 서지형 │
200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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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무예타이의 진수를 보여주마
"말만 해라. 이 자리에 있는 모든 걸 사용해서 무술을 보여주겠다." 태국에서 온 무예타이 전사들은 위풍당당했다. 7월20일 오후1시 환상교실의 무술강사로 부천을 찾은 <옹박4:초콜렛>의 무술팀은 그들이 직접 만드는 액션영화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으며, 때때로 "한국의 액션보다는 태국의 액션이 (영화 속에서)더 정확하게 표현된다고 생각한다"는 위
글: 장영엽 │
사진: 서지형 │
200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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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소년, 소녀 그리고 좀비까지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는 예년에 비해 많은 수의 퀴어영화가 눈길을 끈다. 퀴어 장르영화 특별전으로 마련된 ‘큐리어스’ 섹션 상영작을 비롯,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찾아온 따끈따끈한 퀴어 영화들은 각각의 영화 문화에서 현재 퀴어 이슈가 어떻게 설명되고 재현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정규 섹션에서 소개되는 퀴어영화 신작들은 단단한
200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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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부드럽고 강한 전통 활이 한 자리에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무기 활은 예부터 우리 민족의 상징이었다. 그중에서도 ‘부천활’은 최고로 꼽힌다. 전체 제작 과정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활 제작의 명가답게 ‘활 박물관’ 역시 부천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활, 각궁의 자료와 제조과정, 그리고 유물에 대한 자료가 풍부하다. 각궁은 조선시대 당시 소와 양의 뿔로
글: 장영엽 │
200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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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정교한 심리 스릴러 <52구역>
<52구역> Tale 52
알렉시스 알렉시우/ 그리스 / 2008년/ 97분 /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참으로 당연하다고 여겨왔던 것들이 낯설게 느껴질 때, 현실은 공포가 된다. <52구역>은 일상의 작은 균열이 한 남자의 삶을 뒤흔드는 과정을 정교하게 묘사한 심리 스릴러다. 이아소나는 파티에서 우연히 만난 페넬로페와 사랑에 빠지고,
글: 장영엽 │
200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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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짧은 시간에 변해버린 병원 <다크 플로어>
<다크 플로어> Dark Floors
감독 페테 리스키 | 핀란드 / 2008년 / 84분 /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한번의 불길한 정전과 그 뒤, 세상은 모든 게 변한다. 페테 리스키 감독의 장편 데뷔작 <다크 플로어>는 짧은 시간에 변해버린 병원을 무대로 한 이야기다. 원인 모를 병에 시달리는 소녀 사라는 끊임없이 “크레용이 필
글: 정재혁 │
2008-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