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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현지보고] <레드 드래곤> 월드 프리미어 [1]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회장. 한 플루트 연주자가 자꾸만 틀린 음을 내지만 예민한 이가 아니면 잘 듣기 힘들다. 다른 청중은 감동한 듯 듣고 있는데, 한 중년의 신사가 인상을 찌푸리며 그 연주자를 주시한다. 그냥 한심하다 싶은 표정처럼 보이지만, 서늘한 눈매가 예사롭지 않다. 이어지는 장면은 그 중년 신사의 집. 신사는 오케스트라 주요 연주자들을
200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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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현지보고] <레드 드래곤> 월드 프리미어 [2]
<맨 헌터>, 16년만의 부활은 성공할까<맨 헌터>는 한니발 렉터 시리즈 가운데 가장 흥행이 저조했고 국내에는 비디오로만 출시됐다. 그래도 비교는 불가피하다. 복역 이전의 렉터 얘기와 돌로하이드의 억압받던 어린 시절이 <맨 헌터>에는 없고 <레드 드래곤>에는 있다. 차갑고 음울한 분위기로 일관하는 <맨 헌터&
200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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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현지보고] <레드 드래곤> - 앤서니 홉킨스 인터뷰
옅은 카키색 점퍼에 야구모자를 눌러쓰고 인터뷰장에 들어선 앤서니 홉킨스는 한니발 렉터 같지 않게, 길거리에서 마주쳐도 그냥 지나칠 만큼 평범한 노인처럼 보였다. 행사 진행자들을 통해 “취지가 분명한 질문을 해달라”는 주문을 미리 해온 그였지만, 툭툭 내뱉 듯하는 말투를 빼고는 매우 친절하게 인터뷰에 응했다. “영국에서 ‘경’(sir)의 칭호를 받았는데, 어
200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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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현지보고] <레드 드래곤> - 제작자 디노 디 로렌티스 인터뷰
왜 <레드 드래곤>을 (다시) 만들었나.→<한니발> 개봉 당시 홍보를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물었다. 한니발 렉터는 어떤 전력이 있고, 어떻게 감옥에 가게 됐느냐고. 그 답은 바로 책 <레드 드래곤>에 있었다. <맨 헌터>도 소설 <레드 드래곤>을 가지고 만들었고 매우 훌륭한 영화다.
200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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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재캐스> 북미영화 박스오피스 1위
기괴하면서도 위험천만한 스타들의 묘기가 볼 만한 <재캐스(Jackass:The Movie)>가 북미영화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에 올랐다.미국 음악전문채널 MTV의 스턴트 시리즈를 스크린으로 옮겨놓은 ‘수탕나귀’ 혹은 ‘바보’를 의미하는 <재캐스>는 27일 미국 영화흥행사들의 잠정 집계에서 주말 사흘간 하이틴과 20대 초반 젊은이들의 폭발
200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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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파리리포트] 쾌락 대신 게임을!
장 클로드 브리소의 신작 <은밀한 것들>, 파격적 주제로 화제 모아프랑스의 10월은 대학이 개강해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고 정부활동이 재개되는 가장 바쁜 시기에 해당한다. 영화계로 보면 칸 초대작을 비롯해 가장 화제작들이 이 시기에 본격 개봉된다. 폴란스키의 <피아니스트>, 슐레이만의 <성스러운 중재>, 키아로스타미의 <
200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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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링>, 미국 흥행 1위
나카다 히데오의 <링>을 리메이크한 나오미 와쓰 주연의 <링>이 그전 두번의 주말 1위를 유지했던 <레드 드래곤>을 누르고 10월 세째 주말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링>의 개봉주말 박스오피스 기록은 약 1500만달러. <레드 드래곤>은 약 880만달러로 3위로 물러났고, 리즈 위더스푼 주연
2002-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