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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가느다란 면발 끊어먹고, 해물 즐기러 가볼까~
충무로에는 먹을 것도 지천이다. 충무로의 영화인들로 들썩였을 맛집들은 아직도 추억의 맛을 자랑한다. 이제는 충무로가 아닌 한강 이남으로 내려간 영화인들조차 그 맛을 잊지 못해 종종 충무로를 찾을 정도. 영화제를 즐기는 틈틈이 맛집들을 순례해보자. 혹시 모른다. 당신이 사랑하는 배우와 겸상을 하게 될지도.
을지면옥(을지로 3가역 5번 출구 앞)은 ‘평양
글: 씨네21 취재팀 │
200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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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누군가에게, 누구나에게 즐거운 시간이 된다면
휴대폰이 울리자 아기 사진이 떴다. 인터뷰 시작한 지 5분도 안됐는 데, 벌써 세번째다. 이제 갓 돌이 지났다는 유화영 홍보팀장의 아기다. 그녀는 수도 없이 걸려오는 업무 독촉의 스트레스를 아기의 얼굴로 달래고 있었다. 원래 싸이더스 FNH의 마케팅팀에서 일했던 그는 <이장과 군수>를 마지막으로 태교 작전에 돌입한 후, 출산과 육아를 거쳐 1년반
글: 강병진 │
사진: 오계옥 │
200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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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영화제와 로맨틱하게 만나는 법
알고보니 신참이 아니라 베테랑이다. 행사팀 자원활동가로 지원한 이호현(51), 유종희(42) 부부. “자원활동이 흥미가 아니라 의무”라고 생각하는 이들 부부는 “자원활동하며 데이트 하고 금슬 쌓는” 독특한 한쌍이다. 5년 전부터 ‘아름다운 가게’의 나눔장터를 비롯해 손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손잡고 달려간다고. “지원 시기를 놓친 탓에” 지난해는 남편 혼자
글: 이영진 │
사진: 오계옥 │
200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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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모험 가득한 활극 <숨은 요새의 세 악인>
<숨은 요새의 세 악인> Hidden Fortress:The Last Princess
감독 히구치 신지/일본/2008년/108분/칼라/개막작/3일 19시 30분 5일 22시30분
10년 전인 1998년 9월 6일,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은 88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고전과의 새로운 만남의 장을 자처하는 충무로 영화제로서는 그로부터 3일 모
글: 강병진 │
200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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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미래를 예견하는 즐거움, 재발견의 기쁨
영화제를 앞두고 녹초가 된 프로그래머들이 가장 많이 듣는 난감한 요구는 “똘똘한 영화 몇 편만 추천해달라”는 말일 것이다. 반면 많은 상영작을 다 관람할 수 없는 관객들에겐 어떤 가이드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영화제 개막 전에는 항상 적지 않은 실랑이가 오간다. 프로그래머들은 “어느 자식이 소중하지 않겠느냐”고 물러서고, 기자들은 “그래도 손가락
글: 이영진 │
사진: 오계옥 │
200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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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카운트다운!
아 놔, 비다. 비. 침침하게 가라앉은 하늘은 물방울을 떨어뜨리고 있었다. 비가 내린 거리를 추적추적 밟고 '충무로 영화제'의 간판 밑으로 들어가니 어귀에서부터 단단한 기강이 느껴졌다. 번잡한 구청의 낭하에서 영화제의 직원들은 젖은 와이셔츠 차림으로, 혹은 시커멓게 된 청바지 차림으로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바쁘게 뛰어다니고 있었다. 기자를 맞으러 온 팀장
글: 김성훈 │
글: 박성렬 │
사진: 김진희 │
200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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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독일의 과거와 현재, 그 삶 속으로
독일영화는 다시 태어났다. 한때 침체된 독일영화는 2000년대에 와서 또 다른 전성시대를 맞이했다. 최근 5,6년간 수많은 국제 영화제에 출품되어 수상한 것은 물론이고, 볼프강 베커의 <굿바이 레닌>을 필두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지녔을 뿐만 아니라 해외 판매에서도 성공하는 작품들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부흥의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
글: 한주연 │
2008-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