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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칸트, 카바레 쇼걸과 사랑에 빠지다 <푸른 천사>
<푸른 천사> The Blue Angel
요세프 본 스테른베르그/독일/1930년/107분/흑백/독일영화사 특별전
철학자 임마뉴엘 칸트, 카바레 쇼걸과 사랑에 빠지다! 개봉 당시 홍보 문구가 이쯤 되지 않을까. 고지식한 원칙주의자인 대학교수 임마누엘 라쓰(에밀 야닝스)는 학생들의 계도를 위해 ‘푸른 천사’ 라는 이름의 바에 들렀다 노래하는 무
글: 이영진 │
20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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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좌충우돌 어드벤처 <마꾸나이마>
<마꾸나이마> Macunaima
호아킴 페드로 데 안드라데/브라질/1969년/105분/컬러/칸 감독주간 40주년 특별전
아마존 밀림에서 바나나와 여자를 탐하던 마꾸나이마는 노모가 죽자 형제들과 함께 리우 데 자네이루로 향한다. 지능은 떨어지지만 수려한 외모 덕분에 여성들의 구애를 끊임없이 받는 마꾸나이마는 게릴라 여전사와 사랑에 빠지고, 폭
글: 이영진 │
20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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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손재주, 열정, 꾀의 삼박자
“우리 아들이 청바지 안 입으면 뭐라고 한다니까” 자식의 강요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입었다고 하지만, 이처럼 물빠진 블랙진을 멋지게 소화하다니. 놀라지 마시라. 애드씨네코리아 복철 대표, 올해 일흔 셋이다. “명보극장에서 일할 때 신상옥 감독님이 나보고 배우 해보라고 했다고. 그 힘든 일 왜 하냐고 하고 뒤로 빠졌는데 나중에 신성일이 그 자리에 들어왔지 뭐
글: 이영진 │
사진: 오계옥 │
20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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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진정한 자아를 찾는 성장담 <핸들 미 위드 케어>
<핸들 미 위드 케어> Handle Me with Care
콩데이 자투라나사미/태국/2008년/123분/컬러/국제경쟁부문
콴은 왼손이 하나 더 있는 남자다. 팔이 세 개인 그는 어린 시절 엄마에게 물었다. “특별하다는 게 뭐예요?” 그러자 엄마가 말했다. “그건 스페셜 정식 같은 거란다.” 엄마의 말에 대한 콴의 믿음은 확고했다. 팔이 세
글: 강병진 │
20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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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기본에 충실하라, CG만이 능사는 아니다”
자동차도 로봇으로 변신시키는 오늘날의 CG기술이 달, 별, 우주비행선 정도 만들어 내는 건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40년 전 CG라는 분야가 없었던 시절로 돌아가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스탠리 큐브릭의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에서 유인원이 던진 뼈다귀가 지구 밖으로 날아가는 장면은 가장 충격적인 시각혁명을 일으킨 장면 중 하나다. 바로
글: 김성훈 │
20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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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이번 영화는 어떤 텔레파시가 통하는 작업이었다
이케와키 치즈루의 한국 나들이는 잦은 편이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로 한국의 영화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그녀는 이후 자신의 영화가 상영되는 자리라면 빼놓지 않고 한국을 찾았다. 그녀의 신작 <음표와 다시마>가 초청된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역시 마다할 수는 없는 자리였을 것이다. “이제는 낯선 구석이 없다. 서울에 오면 숙소도
글: 강병진 │
사진: 오계옥 │
20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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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높아진 예매율, 총 5편 영화 매진
2회째를 맞으며 무럭무럭 커가는 충무로국제영화제다. 높아진 관심을 증명하듯 첫날 매진 영화가 전혀 없었던 제1회 충무로국제영화제의 경우와 달리 올해는 개막 다음 날 부터 총 5편의 영화가 매진됐다. 4일 상영작으로는 <미워도 다시한번>, <음표와 다시마>, <러브 인 아프리카>, <매드 디텍티브>,<바그다드
글: 씨네21 취재팀 │
2008-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