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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다시 보면 또 다른 매력이 보인다
9월7일은 의문을 한시름 덜게 된 날이었다. 자신의 영화가 막을 내리고 각자 모습을 드러낸 <텔 미 썸딩>의 장윤현 감독과 <스카우트>의 김현석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지금껏 자신의 영화에 던져진 질문들을 생생한 육성으로 답해주었다. 영화 <텔 미 썸딩>은 지난 1999년, 한석규와 심은하가 주연한 하드고어 스릴러 영화
글: 박성렬 │
200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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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비트 세대의 반영웅을 찬양하며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 밀로스 포먼 | 1975년 | 135분 | 컬러 | 까르뜨 블량슈
밀로스 포먼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1975)는 27살의 신예작가 켄 케이시의 데뷔 소설을 각색한 것이다. 그가 직접 정신병원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배운 경험으로 썼다. 1962년 발표됐는데, 그때는 크게 주목을 받지
글: 한창호 │
200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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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이뻐지고 싶은 게 죄랍니까?
납작코는 오시오. 들창코도 문제없소. 매부리코는 깎아드리리다. 양인들의 쌍꺼풀이 부럽소? 이마빡이 튀어나왔다고 고민 마시고, 귀가 뒤로 자빠졌다고 부모 탓 마시오. 유방이 작다고, 머리숱이 적다고 골방으로 숨지 마시오. 주름이 많다고, 암내가 난다고 뒷걸음치지 마시오. 점은 빼드리고, 입술은 줄여 드리오. 들어간 볼살은 부풀리고, 사라진 턱은 살리오. 거시
글: 이영진 │
200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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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새로운 영화를 좇는 여행자의 삶
영화때문에 전세계를 여행하는 사람이 충무로까지 당도했다.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집행위원장인 올리비에 페레는 지난 5월 제61회 칸 국제영화제가 끝나자마자 내년을 준비하기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고 한다. “지금까지 한 1000편 정도의 영화를 본 것 같다. 하지만 부산, 토론토 등 찾아가야 할 곳들이 아직 많이 남았다. 이번에는 특히 토론토국제영화제를 주목하
글: 김성훈 │
사진: 오계옥 │
200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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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소녀가 사랑과 꿈을 찾는 과정 <나는, 인어공주>
나는, 인어공주 The Mermaid
안나 멜리키얀 | 러시아 | 2007년 | 114분 | 컬러 | 국제경쟁부문
바다에서 헤엄을 치던 엄마와 마침 그곳에서 물고기를 잡던 아빠가 물 속에서 사랑을 나눴다. 알리사는 그렇게 바다에서 잉태된 아이다. 알리사가 6살이 되던 해, 그녀의 마을에 개기일식이 찾아온다. 달이 태양을 삼키던 그 순간, 알리사는 말을
글: 강병진 │
200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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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어둡고 힘들지만 밝은 미래를 희망 <푸른 이끼>
<푸른 이끼> The Moss
곽자건 | 홍콩 | 2008년 | 95분 | 컬러 | 아시아 영화의 재발견 : 장르
푹푹 찌는 더위. 가만히 있어도 흘러내리는 땀. 홍콩의 뒷골목은 숨막힐 듯한 열기로 가득하다. 마약, 매춘, 살인이 끊이지 않는 이곳에는 냉혹한 현실이 있을 뿐, 동정은 없다. 이곳에 있는 두 갱단들이 전쟁을 벌이게 되고, 한
글: 김성훈 │
200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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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범죄물의 외피 안에 카르마(業)의 법도를 담은 영화 <검은 실크>
<검은 실크> Black Silk
라타나 페스톤지/타이/1961년/129분/컬러/아시아영화의 재발견: 장르
타이판 <죄와 벌>. 근근이 살아가는 클럽 지배인 똠은 빚 독촉에 시달리는 주인 세니의 계략에 말려들어 살인을 저지른다. 자신과 주인의 죄를 묵인한 대가로 똠은 큰 돈과 고급 자동차를
글: 이영진 │
2008-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