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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항해 준비 이상 무! (+화보)
10월의 첫날, 하늘은 푸르렀고 공기는 적당히 차고 건조했다. 강한 바람만 아니라면 소풍가기 딱 좋을 날씨였다. 하지만 고개를 들어 가을 하늘을 바라볼 틈도 없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준비하는 스태프들이었다. 수영만 요트 경기장 야외 상영관 옆 컨테이너 박스에 살림을 꾸린 영화제 사무국 스태프들은 며칠 째 밤샘 행군을 이어갔다. 초청팀
글: 이주현 │
사진: 씨네21 PIFF 데일리 사진팀 │
200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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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올해 필리핀영화는 정말 다 좋다”
아시아영화에 관한 한 국내 최고 전문가라 할 수 있는 김지석 프로그래머는 새로운 흥분에 들떠 있었다. 자신을 놀라게 하는 아시아영화들이 여전히 무궁무진하다는 사실 때문이다. 그렇게 아시아영화는 끊임없이 새로운 기운으로 약동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영화에 대한 예찬이 대단해서 “정말 다 좋다. 특히 <100>은 하도 얘기를 많이 하고 다녀서 벌써 매
글: 주성철 │
사진: 손홍주 │
200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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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아시안필름마켓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거다”
올해 전양준 프로그래머는 유독 바쁘다. 본업인 월드시네마 프로그래밍은 물론 아시안필름마켓까지 도맡아 지휘해야 하는 탓이다. 그게 가능하기나 한 일인가. 대답이야 당연히 “마켓일과 프로그래밍 일을 동시에 하는 건 아무래도 벅차다”는 거다. 하지만 시클라우드 호텔로 장소를 옮긴 필름 마켓의 변화와 운영에 대한 철학은 확실하다. “지난 2회를 돌아보면 일장일단이
글: 김도훈 │
사진: 손홍주 │
200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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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한국영화에 활기를 불어넣는 쪽에 주안점을 뒀다”
지난해부터 금주를 시작한 김동호 집행위원장의 얼굴은 더 밝아보였다. 새벽 4시30분에 기상해 조깅으로 아침을 맞는 생활습관도 여전하다. 하지만 개막식 당일 비가 오지는 않을지, 스크린이 제대로 올라갈지 노심초사하는 것도 매년 반복되는 긴장이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12회 부산영화제를 놓고 불거진 이례적인 논란들 때문인지, 13회 행사를 앞둔 김동호 집행위원
글: 강병진 │
사진: 손홍주 │
200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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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잔치의 시작, 축포를 울려라!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2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개막축포를 쏘아 올린다. 영화배우 정진영과 김정은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개막식에는 개막작인 <스탈린의 선물>의 루스템 압드라쉐프 감독을 비롯해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장인 배우 안나카리나와 심사위원인 샤미라 마흐말바프 감독, 산토시 시반 감독, 독일의 영화제작자인 칼 바움가르트너 그리
글: 강병진 │
200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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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아시아의 별들, 부산에 모인다
아시아의 별들이 부산에 모인다. 일본의 우에노 주리, 중국의 리 샤오루, 대만의 임회뢰 등 아시아 각국 배우들이 안성기, 강수연을 비롯한 국내배우 59명과 함께 아시아연기자 네트워크(Asia Pacific Actors Network)에 참여한다. 10월3일 오후2시 해운대 그랜드호텔과 피프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연기자네트워크는 아시아 각국의 배우, 감독,
글: 김성훈 │
200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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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BEHIND PIFF] 어느 직장인의 비애
두기봉의 <참새>를 꼭 보고야 말겠다고 결심한 회사원 K씨의 꿈은 산산조각 났다. 예매 작품 결정은 물론 회원가입까지 끝냈건만 접속과 동시에 짜증이 치밀어 올랐던 것. 적지 않은 회사에서 게임 관련 사이트를 막아놓은 관계로 넷마블에 접속 자체가 안 됐던 것. 하지만 대안도 필요 없었다. 주말 상영작이자, 좌석 수 자체가 넉넉하지 않은 해운대 프리
글: 주성철 │
2008-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