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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부산사투리 무뚝뚝하다 마시고 애정 갖고 봐 주세요
곽부성이 부산에 온 줄 알았다. 짙은 속눈썹, 뚜렷한 이목구비의 소유자로 “학창시절 곽부성이라 불렸다”는 장은석씨는 올해로 6년째 자원봉사 및 스탭으로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해온 영화제 베테랑.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했던가.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 자막팀에서 자봉을 했던 친구 때문에 영화제 자원봉사라는 게 있는 줄 알았다”는 그는 2년 뒤 제8회 부산국
글: 김성훈 │
사진: 손홍주 │
200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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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눈부신 성장 중이다
조영정 프로그래머는 올해 새로이 아시아영화아카데미(이하 AFA)를 맡으면서 지난 졸업생들에게 메일을 돌렸다(올해가 4회째다). 근황도 묻고 올해 프로그램도 설명할 겸해서다. 그 중 1회 참가자였던 에드윈 감독이 자신의 작품 <날고 싶은 눈 먼 돼지>로 부산영화제에 초청됐다고 알려왔다. “아시아영화를 담당하는 김지석 프로그래머도 몰랐던 일인데,
글: 주성철 │
사진: 손홍주 │
200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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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내 세대가 소련 시절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말하고 싶었다
개막작 <스탈린의 선물>은 1949년 스탈린 독재하의 카자흐스탄을 배경으로 유대인 고아 소년과 무슬림 노인을 둘러싼 유사가족의 짧은 행복을 그린 영화다. 김동호 공동집행위원장에 따르면 <스탈린의 선물>은 부산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이 직접 영화의 제작과정을 지켜본 후 개막작으로 선정한 작품이라고 한다. 알려진 국가의 화제작을 개막작으로 선정
글: 김도훈 │
200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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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BEHIND PIFF] 개막일 아침 날아든 갑작스런 비보
막식이 열렸던 10월2일 아침. 갑작스럽게 날아온 영화배우 최진실의 사망소식은 영화제 사무국을 긴장시켰다. 영화제로서는 비보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강행하기가 난감했지만, 지난 몇 개월 동안 준비한 개막식을 연기할 수도 없는 일이었기 때문. 오후가 되자 이병헌과 박중훈이 개막식 참석을 뒤로하고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우려는 더욱 거세졌다.
글: 강병진 │
200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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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부산영화제 전용관, 첫 삽을 뜨다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꿈꾸는 두레라움이 첫 삽을 떴다. 10월2일 오전 11시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인 부산영상센터 두레라움의 기공식이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영상센터 부지에서 김동호, 이용관 공동집행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 유현목 감독, 임권택 감독, 안성기, 강수연 등 영화인과 정치인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론 유, 문 블러
글: 주성철 │
200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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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네오리얼리즘을 넘어 새로운 이탈리아영화를 찾아
타비아니 형제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파드레 파드로네>(1977)는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는데, 여기에는 그 당시 심사위원장인 로베르토 로셀리니의 입김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셀리니는 <파드레 파드로네>가 수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떤 심사위원에게 보석을 뇌물로 줬는가 하면, 심사위원 특별상과 감독상은 아
글: 홍성남 │
200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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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인민들의 죽음을 담보로 한 생일선물 <스탈린의 선물>
<스탈린의 선물> The Gift to Stalin
루스템 압드라쉐프 | 카자흐스탄, 러시아, 이스라엘, 폴란드 | 2008년 | 97분 | 개막작
1949년. 소비에트 연방은 마침내 핵실험에 성공했다. 이로서 인류는 핵 억지력을 내세운 냉전의 시대로 접어들게 된 것이다. 소비에트 연방의 핵실험은 스탈린의 70회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소비에
글: 김도훈 │
2008-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