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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놈놈놈을 향한 환호, 해운대를 흔들다
올해 부산, 최고의 함성이 들려왔다. 4일 오후 6시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의 오픈토크가 열렸다.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김지운 감독 모두 입장할 때마다 우레와 같은 환호소리가 터졌다. 무대 사면을 둘러싼 인파는 수백여 명에 이르렀다. 영화제 측에 따르면 ‘무대 바로 앞의 좋
글: 씨네21 취재팀 │
200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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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이처럼 한결같은 긍정적 반응을 받아본 적이 없다
<영원한 순간>은 폭력적인 남편 아래서 여러 아이를 키우는 20세기초 한 노동계급 여인 마리아의 이야기다. 그녀는 우연히 카메라로 아이들의 사진을 찍기 시작하고, 동시에 그녀의 삶도 예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달라져간다. 얀 트로엘은 잉마르 베리만, 보 비더버그와 함께 스웨덴 모던 시네마의 3대 거장으로 불리우는 감독이다. 그는 1968년작 <
글: 김도훈 │
사진: 손홍주 │
200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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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한국-뉴질랜드 첫 합작영화의 시작
배우 한채영과 <어글리> <헤븐> 등을 연출한 스콧 레이놀즈 감독이 한국과 뉴질랜드의 첫 번째 공동제작 프로젝트영화 <소울 메이츠>의 제작발표회를 위해 부산을 찾았다. 10월4일 오전 10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제인 쿰스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제작자 이남진 영화대장간 대표가 함께 자리했다. <소울 메
글: 이주현 │
200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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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우주 최강의 깜찍함
혹자는 우에노 주리의 현재 인기를 ‘우주 최강’이라고 한다. 그 말은 다소 과장된 애정 표현으로 받아들여야겠지만 어쨌든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우에노 주리의 인기가 최강임에는 틀림없다. <구구는 고양이다>에서 우에노 주리는 순정만화가 아사코의 어시스턴트 나오미 역을 맡았다. 이누도 잇신 감독과는 두 번째 작업.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
글: 이주현 │
사진: 손홍주 │
200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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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BEHIND PIFF] 일본 아줌마 주의보
톱스타들이 많이 머물고 있는 그랜드호텔 1층은 일본에서 온 한류팬 아주머니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호텔 직원 얘기에 따르면 2~30명은 정말 ‘아침 7시부터 새벽 3시까지 무작정’ 기다리고 있다고. 이렇게 예년에 비해 일본 관광객들이 늘어난 데는 이유가 있다. 부산홍보담당 박준표 대리는 “여행사들이 이미 영화제 전부터 ‘<좋은 놈, 나쁜 놈,
글: 주성철 │
200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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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40년의 삶을 영화로 간직하다
<걸어도 걸어도>는 올해로 46세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만든 영화다. “지금의 나이가 아니었다면 만들 수 없었을 작품”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가족들의 공통된 기억이 빚어내는 의미심장한 하루를 그린 이 영화에서 그는 3년 전 떠나보낸 어머니에 대한 후회와 그리움을 녹여냈다. 잊고 싶은 기억이 문득 떠오를 때, 서로에게 가진 애증이 함께 드
글: 강병진 │
사진: 손홍주 │
200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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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한국영화의 새로운 욕망, 꿈틀대다
2000년도 이후 한국영화에서 중요하게 언급된 것은 ‘장르’였다. 봉준호, 김지운, 류승완 등으로 대표되는 장르의 연금술사들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장르와 접속한다. 류승완의 영화가 액션 장르에 다양한 변주를 가하고 있다면, 김지운은 코미디와 호러를 거쳐 누아르(<달콤한 인생>)와 웨스턴(<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장르 사
글: 이상용 │
2008-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