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21 리뷰]
‘액션 기계’가 보여줄 새로운 율동에 대한 설렘 <엽문>
synopsis
1930년대 중국, 불산의 엽문(견자단)은 영춘권의 고수로 명성이 자자하다. 하지만 아내(웅대림)와 아들과 조용하게 지내려는 그는 계속 도전해오는 불한당들로 인해 골치가 아프다. 게다가 중일전쟁이 발발하고 불산이 일본의 식민지배하에 놓이면서, 일본은 민족혼 말살정책의 일환으로 불산의 무술가들을 비열한 방법으로 하나하나 격파해 나간다. 심
글: 주성철 │
2009-04-15
-
[씨네21 리뷰]
좌충우돌 영화 제작기를 뒤쫓는 성장드라마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synopsis
그림 그리며 공상하길 즐기던 얌전한 소년 윌(빌 밀러)은 못 말리는 악동 리 카터(윌 폴터)와 우연히 엮인다. 카터는 순진한 윌을 TV 프로그램 출품용으로 계획 중인 액션영화의 스턴트맨으로 이용하기로 결심하는데, 난생처음 영화를, 그것도 <람보>를 본 윌은, 의도야 어쨌건, 영화 촬영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만다. 아이디어를
글: 장미 │
2009-04-15
-
[씨네21 리뷰]
각종 예언서의 상징들을 버무려 만든 SF 재난블록버스터 <노잉>
synopsis
1959년. 교사의 지도 아래 아이들이 자신이 상상한 미래의 풍경을 그리고 있다. 그런데 한 소녀만이 무슨 영문인지 의미 불명의 숫자들을 빼곡히 적어 내린다. 50년 뒤인 2009년. 천체물리학 교수 존 코슬러(니콜라스 케이지)는 아들 케일럽(챈들러 캔터베리)과 단둘이 살아가고 있다. 50주년 개교 행사에 참석한 아들은 과거 타임캡슐이
글: 장미 │
2009-04-15
-
[씨네21 리뷰]
액션 테마 파크 <13구역: 얼티메이텀>
synopsis
전편 <13구역>에 이어 파리 13구역은 여전히 정부의 철저한 격리 때문에 범죄자들과 타락한 경찰의 공간으로 남아 있다. 어느 날 13구역에서 경찰이 무참히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경찰과 13구역간의 대립은 내전 가능성까지 점쳐질 정도로 험악해진다. 정의로운 특수부대 경찰 데미안(시릴 라파엘리)과 13구역에서 희망을 찾고
글: 김용언 │
2009-04-15
-
[씨네21 리뷰]
끔찍한 현실 각성제 <살기 위하여>
synopsis
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 간척사업으로 육지로 편입된 지 30년이 넘었지만, 지금껏 계화리 사람들은 섬사람이라고 믿고 살아왔다. 바다와 갯벌에서 삶의 양식을 제공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바람조차도 이제 포기해야 할지 모른다. 15년 동안 줄기차게 반대했던 정부의 새만금 간척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물길은 막혔고 갯벌은 말랐다. 간
글: 이영진 │
2009-04-15
-
[TV 씨네21]
비밀 많은 그대는 <7급 공무원>
13일 오후 종로 서울극장에서 신태라감독, 배우 김하늘, 강지환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7급 공무원>(감독 신태라/제작 하리마오 픽쳐스)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싸이코 패스라는 새로운 소재로 전작 <검은집>에서 인간의 무서움을 보여줬던 신태라 감독은 이번 <7급 공무원>을 통해 밝고 유쾌한 웃음을 전달한다.
<7급 공무
영상취재: 이지미 │
2009-04-14
-
[편집장이독자에게]
[에디토리얼] 욕의 이해
‘똥파리 좆나 솔직하게 날다.’
이번호를 편집하는 과정에서 처음엔 이런 제목이 달렸다. 양익준 감독의 새 영화 <똥파리>를 소개하는 기사(92~95쪽)에서였다. 글을 쓴 기자가 마지막 문장을 영화 속에 등장하는 욕으로 버무렸고, 편집기자가 이를 과감하게 제목 문장으로 올려서였다. ‘졸라’도 아니고 ‘좆나’라…. 영화의 대사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글: 고경태 │
2009-04-17